원시인세상/◈글모음◈

혁신학교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

원 시 인 2013. 7. 27. 11:52

 <혁신학교를 보는 눈-2>

혁신학교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

 

 

 

<2013 서울형혁신학교 교원한마당>

 

혁신학교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

 

 

   1. 혁신학교 교원한마당

 

   지난 7월 25일~26일, 1박 2일로 서울형혁신학교 교원한마당이 강원도 하이원 마운틴프라자에서 있었다. 서울에서는 장마와 폭염으로 축축하고 짜증나는 방학을 시작했는데버스로 3시간 벗어나니 맑고 화창한 날씨에 신선한 바람이 불었다. 그동안 학교에서 혁신학교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네 선생님('교사'라는 말은 '선생님'이라는 말보다 천박하고 존중하는 의미가 아니라서 '선생님'으로 사용하려 함)들은 얼마나 애썼는가.

   그럼에도 혁신학교에 대한 언론의 평이 안 좋다. 마치 혁신학교가 1억이나 넘는 돈을 받아 선생님들이 펑펑 쓰고 배나 채우는 식으로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 이는 교육에 정치가 작용한 결과에서 비롯된 것이라 사료되어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 교육을 정치로 풀려는 사람들은 혁신학교에 정치와는 무관한 순수한 교육적 열정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선생님들이 더 많다는 것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그네들의 서투른 확대경으로 근대식 교육을 탈피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려는 교육의 새 바람이 무시되고 있다.

 

   2. 혁신학교 운영의 의미

 

   교육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교육혁신을 불러오기 위해 우리나라는 서구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시작하여 붐을 일으킨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에 맞춰 우리나라도 '혁신학교'라는  새로운 교육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다른 일반학교와는 달리 학교 운영비를 1억 이상 지원하여 선생님들의 자율협의체를 통해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의 행복한 교육을 위해 새로운 학교를 만들어 나가라는 취지이다. 쉽게 말하자면 돈을 지원해 줄테니 학생들이 변하고 학부모가 좋아하는 학교를 선생님들이 스스로 만들어 보라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선생님 대여섯 분들이 모이면 '우리 학교 하나 세워볼까?' 하듯이 지금의 관료적 학교와는 달리 민주적 학교를 만들어 보자는 꿈을 갖는다.

   지금의 학교교육은 조직의 권위를 내세워 명령과 권위의 공문을 통해 선생님들을 제압하고 선생님들도 역시 학생들에게 명령과 권위로 학생들을 제압해 왔다. 학부모들을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 학교의 권위에 눌려야 했고 늘 죄지은 사람들처럼 학교에서 존중받지 못했다. 혁신학교 이런 구세대 교육적 분위기를 탈피하여 학생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학부모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먼저 선생님 스스로 변화하고 (1)학교 경영을 민주적 분위기로 운영하라 뜻이다.

   또한 수업 혁신을 위해 전통 강의식 수업이 아닌 협동학습, 프로젝트 학습, 문제기반학습(PBL) 등 (2)다양한 수업 방식으로 개선하라 것이다. 전통 강의식 수업은 선생님들이 많은 준비를 하지 않아도 이미 머리 속에 축적된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여 학습 내용은 많이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학생들은 수동적인 교육이 되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학습을 구현할 수 없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일본 제국주의가 심어준 근대식 교육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도 경제 수준이 향상 되었으니 과거 '경쟁'교육의 틀을 깨고 (3)'협동'과 '나눔'의 교육으로 변화해야 한다. 80% 이상의 학생들이 공부하라는 기성세대의 강요에 의해 학교에 '포로자'로 끌려온 이상 교육은 즐거울 수가 없다. 늘 옆에 친구와 비교되어 주눅이 들고 선생님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는다. 사람은 각기 다른 재능과 성격을 가졌음에도 성적 순위에 따라 상급학교 진학과 그에 따른 대우가 달라지는 세상이다. 이제 협동과 나눔의 교육을 하자는 것이다.

   끝으로 우리의 교육은 전통 강의식 수업을 하다보니 창의적 수업에 부족했다. Bloom의 인지적 교육목표에 지식, 이해, 적용, 분석, 종합, 평가의 6항목 중 전통 강의식 수업은 지식과 이해 수준에서 수업 목적이 도달되지만 형동학습을 통해 적용, 분석, 종합, 평가의 수준으로 끌어 올려 (4)창의적 수업을 통해 노벨상을 수상할 만한 인재를 육성해 보자는 의미이다. 창의적 인재 한 사람이 보통 사람 2만 명을 먹여 살린다 하지 않았는가. 정보화 시대에 지식을 갖춘 인재는 결국 창의적 인재를 따라가지 못하게 마련이다.

   이런 과거의 불합리한 교육의 틀을 깨보자는 것이 혁신학교이고, 이런 혁신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었을 때 학생들은 행복한 학교교육을 맛볼 수 있으며,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다. 학생들의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을 일깨워 주고 부족하다고 소외받는 것이 아니라 서로 나누고 돌보는 교육을 통해 '함께 가는 세상'을 구현하자는 것이 혁신학교이다.

 

   3. 혁신학교 평가에 대해

 

   그런데 교육감이 바뀌고 교육감의 교육적 소신에 따라 정책이 바뀜에 따라 혁신학교에 대한 시각적 차이로 혁신학교 운영 사업을 평가하여 지원을 중단할 뜻을 보이고 있다. 교육은 백년지계로 100년을 내다봐야 하는데 교육감이 바뀌면 정책이 바뀌고 교육감의 교육적 소신에 따라 정책을 바꾸기에 교육 현장은 늘 소용돌이 속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혼란 속에 빠져든다.

    혁신학교에 선정이 되면 4년 운영을 하되 2년 마치고 중간 평가를 하기로 되어 있다. 그런데 올해 교육감이 바뀌고 갑자기 혁신학교 평가를 한다고 해서 1년 이상 운영한 혁신학교들은 학교평가의 대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학교는 지금 '학교장 경영능력 평가', '교원능력개발평가', '학교성과급 평가', '올해부터 '학교장 경영능력평가'와 학교 성과급평가'를 묶어 한번에 실시하는 '학교평가'를 12월에 계획하고 있다. 그런데 혁신학교는 다시 '혁신학교 평가' 받아야 한다.

   [학교 업무]를 처리하고, [수업연구]를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해야하는 선생님들에게 이제 [평가]라는 아주 무겁고 짜증나는 큰 업무가 더 주어지는 셈이다. 일반학교 선생님들도 열심히 하지만 특히 혁신학교 선생님들은 학교 경영에서 민주적 회의를 통해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수시로 모여 협의를 하고, 학생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시키고, 수업 혁신을 위해 수업 연구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을 받았으니 평가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겠지만 이미 2년에 한번 평가를 받기로 했다면, 이번처럼 사전에 공지되지 않은 졸속 평가를 위해 수억을 들인다면 이 또한 교육적 낭비일 뿐이다. 새 교육감이 추구하는 행복학교의 패러다임과 혁신학교의 패러다임이 대동소이하다. 결국 교육의 변화는 교육의 주체인 학생의 변화인데, 학생의 변화를 위해 전제되는 것이 선생님의 변화이다. 혁신학교나 행복학교가 추구하는 목표가 같다는 것이다.

   나와 생각을 달리하는 전임 교육감이 추진한 사업을 내가 이어 추진하는 것은 나만의 사업이 될 수 없으니 나만의 새로운 교육적 패러다임을 위해 전임자가 추진한 '혁신학교'를 지원하지 않겠다는 소극적인 마인드가 아니라면 혁신학교는 계속 지원 받아야 한다. 혹여 혁신학교의 취지를 거슬려 잘못 운영하는 학교가 있다면 2년 평가를 통해 취소할 수는 있다.

   혁신학교를 평가할 때는 평가 기준을 객관화 해서 평가가 결과에 대한 인식이 같아야 한다. 단지 정량평가로 짧은 시간 평가할 것이 아니라 정성평가를 위해 지금부터 혁신학교 평가단을 구성해서 직접 혁신학교를 운영하는 학교에 방문해서 학교구성원의 설문과 인터뷰, 행사 진행 등 과정평가와 질적평가로 평가 날짜를 학교에서 정하는 평가와 불시 평가를 50:50을 한다던가 하여 평가 결과를 분기별로 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혁신학교 분임토의

 

   이번 혁신학교 교원 한마당은 혁신학교를 운영하는 교감, 혁신부장, 업무담당교사들의 모임이었다. 현장에서 혁신학교를 운영하면서 좋았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6~&명이 1개 분임으로 편성되어 모두 23분임으로 조직되었다. 숙소에 도착하여 먼저 강의를 듣고 식사를 하였는데 강의 내용이 서구 유럽의 혁신학교 운영과 문제점을 분석하는 강의 내용이거나 혁신학교 운영 사례 발표 같은 것이었으면 좋겠는데 강의 내용은 좋았지만 약간 생뚱맞은 주제여서 아쉬웠다.

    저녁을 먹고 선생님들은 다음 날 발표를 위해 열띤 토의을 했다. 토의 발표를 잘 들어보니 크게 네 가지 주제로 요약되었는데 이를 정리해 보면 첫째, 학교 경영의 민주적 분위기 조성이다. 이를 위해 학교 경영자 마인드가 많이 혁신되었으며, 선생님들 상호간에 대화와 존중의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행사를 기획학고 참여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느끼는 것은 '선생님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교에 변화가 온다는 것이다.

   둘째는 수업혁신이다. 혁신학교 운영을 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도입되었으며, 수업 혁신을 위해 업무경감이 요구되었다. 수업 분석을 위해 카메라가 설치된 수업 분석실도 필요하다고 했다. 업무 경감을 위해서는 학년 중심체제로 가고 행정 지원사가 2명 이산 요구되고 있다. 업무지원팀 지원이 적어 이를 보전하기 위해 업무지원팀은 부담임으로 해서 담임수당을 지급하는 방안도 나왔다.

    셋째는 예산 운영이다. 사실 학교 돈이라고 막 쓸 수는 없다. 사전에 부서별 예산 집행 계획을 협의하고 행사 계획을 치밀하게 집행되는 것이다. 올해는 지원 예산에 60% 이상을 학생 프로그램으로 사용하라는 지침으로 학생 프로그램 운영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반학교보다는 특별히 지원되는 예산이라 다행이지만 사실은 일반학교도 혁신학교처럼 지원되어야 한다. 돈이 없어 교육활동이 저촉되어서는 안된다.

    넷째는 혁신학교 평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자율형공립고등학교나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학교도 1억 이상의 지원을 받는데 혁신학교만 예정에 없는 평가를 실시하는 것은 졸속 표적평가라는 의견이다. 평가 추진과정이 정치적 영향을 주는 것에 안타까워했으며, 과정평가와 질적평가로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혁신학교를 퇴출하기 위한 평가가 아니라 무엇이 부족한가 더 지원하기 위한 평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5. 혁신학교의 성과

         

   혁신학교의 우수 사례는 일일이 다 발표되지 않았지만 학교별 토의를 통해 몇가지 성과를 예측할 수 있었다. 첫째는 혁신학교에 참여하는 선생님들의 열정이다. 학생 프로그램을 위해, 수업 연구발표협의를 위해 정시에 퇴근을 못하고 남아서 참여한다는 것이다. 선생님들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없기에 수당 없이 희생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선생님들을 맥빠지게 하는 것이 혁신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이다.

    둘째는 학생들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선 놀랄 만한 것은 학교 폭력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요즘 들어 학교 폭력이 늘고 이렇다할 대안이 없어 학교 폭력의 피해가 늘고 있는데 혁신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협동학습을 하면서 학생들이 활동적이고 발표하면서 수동적이고 소외되던 아이들이 수업에 참여하고선생님들의 인정을 받으면서 학생들간에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로 폭력이 줄어든다는 것이다.(같은 분임이었던 길음중학교 노상태 선생님의 주장) 어쩌면 학교 폭력의 대안이 협동학습일지도 모른다.

    셋째는 학생 자치활동이 왕성해졌다는 것이다. 각종 행사를 치루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도와야 할 부분이 많아지는데 주로 학생회 중심으로 이뤄진다. 학생회에서 밤 늦게까지 행사를 준비하고 사회를 보는 등 행사를 이끌어 가면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방송반은 물론 각종 동아리 활동도 활성화 되고 있다. 이는 학교의 주체가 선생님이 아니라 학생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여 창의적 행사도 이끌어 가고 있다.

   넷째는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혁신학교를 하면서 학기별로 설문을 통해 학생 학부모 만족도를 조사하는데 학부모 만족도가 90%까지 되는학교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에 혁신학교 평가 반대를 위한 학부모 서명을 받는데 하루만에 학부모 상호 연락을 통해 어느 학교는 150명이나 받아 모두 1,000명 서명을 제출했다고 한다. 학부모들은 언론에서 아무리 혁신학교를 흠잡아도 진실을 바로 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5. 혁신학교의 방향

   

    글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혁신학교의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혁신학교는 이제 처음 시작한 학교는 3년차이고 우리 배화여중은 1학기밖에 안 했다. 혁신학학교에 눈을 뜨려는데 언론의 안 좋은 보도와 2년 후의 평가라는 산을 만나 선생님들이 결의하여 혁신학교를 시작한 것이 잘한 일인지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몇 가지 당부를 해보고자 한다.

    첫째는 혁신학교 홍보이다. 혁신학교는 1년에 100억이 넘는 큰 사업이다. 그런데 이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 동영상이 없다는 것이다. 사설 학원도 자사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동영상이 훌륭(http://blog.naver.com/weizmann_why?Redirect=Log&logNo=60129761537&jumpingVid=80B3ABCEA5127521BBAD0E798E7B382BB0E8)한데 국가 교육 혁신 사업을 하면서 제대로 된 홍보 동영상이 없다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 혁신학교에 교원이 1년에 1/4씩 바뀌고, 새로 혁신학교로 지정받은 학교가 따라가는데 홍보 동영상이 없다면 혁신학교의 중심이 없다는 것이다. 교육에 별로 도움 안되는 교원능력개발평가는 매년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는데 말이다.

    둘째는 혁신학교 우수 사례를 자꾸 나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료를 일반화 하고 공유하여 혁신학교 뿐만 아니라 일반학교에서도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어야 한다. 요즘 처럼 공유하기 쉬운 환경 속에서도 혁신학교 공유는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셋째는 혁신학교는 프로그램 중심이 아니다. 언론이나 정치적 반대 여론에 눈치를 보면서 혁신학교를 프로그램 중심(운영비 60% 이상)으로 끌어가려 하는데 혁신학교는 지정 4년 후까지 내다봐야 한다. 지금처럼 프로그램 중신으로 끌어가면 진정 혁신은 아니다. 4년 후에 혁신 예산 지원이 없으면 프로그램 운영은 중단될 것이고 학교혁신이 끝날 것이라면 정말 혁신적이지 못한 사고이다. 운영비 지원 4년 안에 학교의 틀과 수업 등 전반에 사고를 바꾸어 4년 후 운영비 지원이 없더라도 혁신적 사고와 운동은 지속될 수 있는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넷째는 혁신학교를 바라보는 눈이다. 누가 시작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혁신학교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들여다 보아야 한다. 우리 교육이 부딪힌 여러 문제를 해결한 돌파구로 혁신학교가 바람직한가. 아니면 혁신학교보다 더 확실한 대안이 있는가를 살펴봐야 한다. 혁신학교를 지우고 행복학교를 그린다지만 학교 현장에서 볼 때는 혁신학교의 목적도 학생, 선생님, 학부모의 행복을 우선으로 한다.

 

    끝으로 혁신학교를 생각하면서 한 문장을 만들어봤다. [선생님이 웃으면, 학생들이 따라 웃고, 학부모는 크게 웃는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즐거움이 유지되는 상태'라면 행복한 학교는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의 즐거움이 유지되는 학교이다. 혁신학교가 그 역할을 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혁신학교에서 '혁신'이라는 말이 맘에 안 들면 '혁신학교'를 그냥 '행복학교'로 바꾸고 그 취지와 목적을 살려 계속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신호현)

   

장릉, 단종의 묘에서 시를 쓰다.(단종나무-詩신호현)

http://blog.daum.net/phshh/15782305

 

 

<혁신학교를 보는 눈-1>

혁신학교란 무엇인가? http://blog.daum.net/phshh/15782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