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
[서울교육]계간지에 편집후기를 쓰다
서울교육 선생님
학창시절엔 선생님 계셔서
가르치심대로 살면 되었지만
이제 우리가 선생님이 된 지금
깔깔깔 아이들 행복한 웃음소리에
어느덧 학창시절 선생님들이 그리워집니다.
거대한 강줄기처럼, 태풍처럼
우리 곁을 스치는 교육의 흐름
그 속에 낚싯대 드리어 대어를 낚고
거친 바람일수록 바람 거슬려 당당해지듯
시시때때로 교육의 흐름을 힘차게 낚아 올려
서울의 뜨거운 선생님들께 소소한 깨우침을 주는
『서울교육』을 우리는 조심히 ‘선생님’이라 부릅니다.
어느덧 2016년 새해가 밝았는가 싶으면
또 봄, 여름, 가을, 겨울, 징검다리 건너겠지요.
봄바람에 날개를 펼쳐 하늘을 나는 종다리처럼
오늘도 남산에서 선생님들의 ‘선생님’을 위해 밤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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