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경문학]2018 창립20주년 한국대경문학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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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경문학]2018 창립20주년 한국대경문학회 시상식

원 시 인 2018. 9. 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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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창립 20주년 한국대경문학회 시상식

문인들의 고향 [한국대경문학회]에서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7회 성천문학상', '제12회 한국강남문학상', '제8회 한국대경문학 신인상'을 시상하였다. 현재 이사장을 맡고 계신 이경 교수님이 이끌어 오신 한국대경문학은 이숙 회장, 김미정 총무가 열심히 이어가고 있다.

오늘 내빈으로는 축사를 맡으신 정종명 전문인협회 이사장, 박동규 서울대명예교수, 권용태 전강남문화원장이 참석했고, 심사위원장에는 이성교 성신여대명예교수님이 맡았다. 먼저 손재수 전회장이 한국대경문학의 연혁을 맡아 소개를 했고, 세 분 내빈들이 축사를 했다. 특히 정종명 전문인협회 이사장의 "이 시대 문인들의 사명"이라는 주제의 축사는 축사의 차원을 넘어 큰 울림이 남는 연설이 되었다.

이성교 심사위원장의 세심하고 배려 깊은 심사의 고견은 오늘 문인들이 축하를 받아야 할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 축가는 소프라노 신미숙 선생님이 '대경문학의 아침'이라는 이경 이사장님의 작사곡을 노래했다. 작지만 여느 문학상 시상식 못지않게 풍성하고 아름다운 시상식을 연출했다.

성천문학상에는 민경옥 시인과 윤평현 시인이 수상했고, 한국강남문학상에는 강태훈 시인, 이은숙 시인, 황인정 시인이 수상했으며, 한국대경문학 신인상에는 이영진 시인, 김은수 시인, 이금연 시인, 엄영순 시인이 수상하여 정식 시인으로 등단하게 되었다. 오늘의 큰 경사로는 강태훈 시인은 법원에 부장판사로, 이영진 시인은 헌재 재판관으로 임명 받으실 귀한 분들이기에 한국대경문학의 겹경사가 아닐 수 없다.

오늘 수상자들은 수상 소감을 한 마디씩 하면서 '수상의 영광을 마련해 주신 이경 이사장님, 이성교 심사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면서 시인으로 문학상 수상자로 더욱 정진하여 훌륭한 작품을 쓸 것을 다짐했다.' 이숙 회장님의 관고와 인사말씀이 끝나고, 대경문학 시인의 노래인 '청학의 꿈'과 '즐거운 나의 집'을 합창했다. 수상자 참석자 모두 단체사진을 찍고 나주곰탕에서 식사를 하고 행사의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