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새벽예배]-1
요셉의 유골
- 출13:17~22
모세가 광야로
백성 출애굽할 때
요셉의 유골 들고감은
신앙의 전통 계승함이라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한낫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애굽의 총리로
영광누리며 살았지만
썩어지면 그만인 해골
믿음의 전통 되리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과 총리 요셉 유골
신앙의 뿌리에 곱게 뿌려
이스라엘의 꽃을 피웠노라
詩 원 시 인
그림: https://blog.naver.com/urbooks/22083326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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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새벽예배]-2
구름기둥 불기둥
- 출13:17~22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광야에
길 되어 주시고
어둠에
빛 되어 주신
적들로
보호하시고
믿음에
확신되어 주신
이 세상
연약한 제게도
구름기둥
불기둥 내리소서
詩 원 시 인
그림: https://blog.naver.com/ptaesoon2/1013501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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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기둥과 불기둥
유월절을 지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나 광야를 거쳐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는 여정이 시작된다.
ㅇ 우리에게 깨우쳐 주는 교훈
1. 빠른 길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빨리 가는 길이 있었지만 그길에는 블레셋이 있어 전쟁해야 하므로 믿음도 없고 오랫동안 종살이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새로운 출발을 하지만 제대로 나아가지 못하고 애굽으로 다시 갈 것을 염려해서 돌아가는 길을 택하셨다(17).
우리 인생 길이나 믿음의 여정에도 빠른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이 다 준비되어서 빨리되면 좋지만 빠른 것이 우선이면 오히려 시작하지 못한 일도 생기므로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기뻐하시는 길이 귀한 길이다.
2. 성장하고 준비되어야 한다.
이제 막 자유를 얻은 이스라엘 백성이 블레셋과 싸울 준비가 안되어 그 길로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높은 자리 얻어 권력을 누리는 것이 꿈인 제자들도 십자가가 나타날 때 저주하고 도망갔다. 우리의 믿음 생활도 준비되고 성장해야 십자가도 감당하며 블레셋 같은 영적 도전이 있을지라도 잘 감당하여 영광 돌릴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인격이나 믿음이나 헌신도 준비되고 성장해야 한다.
3. 출애굽할 때 선조 요셉의 유골을 가지고 떠났다(19).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 살게 된 이유는 요셉 때문이다. 요셉은 어쩔수 없이 어린 나이에 노예로 팔려 갔지만 애굽의 총리가 되어 나라에 큰 유익을 주고 주변 국가도 극심한 가믐이 있을 때 수많은 생명을 살려 영광스런 자리까지 올라갔다. 양식을 구하러 애굽으로 간 형제들도 요셉이 보호하여 그 땅에 머물러 4백년을 살게된 것이다.
그러나 이 땅이 영원히 살 땅이 아니고 이미 선조들로부터 약속의 땅,가나안 땅을 받았기 때문에 거기서 살아야 한다는 믿음이 있어 언젠가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이 땅을 떠날 때 자기 유골을 가지고 떠나라고 유언을 했다. 요셉의 이런 훌륭한 믿음의 요소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으로부터 배운 것이다.
아브라함은 부자로 살았지만 땅은 없었다. 소수민족으로 새로운 땅에서 주변 사람들이 땅을 못사게 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땅이 하나님이 주신 땅인데 땅이없어 후손들이 다른 데로 갈까봐 선택한 것이 막벨라굴(무덤)을 사서 자기뼈도 묻고 후손들의 뼈도 묻게 한 것이다. 요셉은 이 훌륭한 아브라함의 믿음을 배우고 알아 애굽에서 영광스럽게 살았지만 결국 약속의 땅으로 가는 것이다.
동양적 개념으로 선산, 조상의 무덤이 있는 곳이 고향이다. 그래서 아브라함과 요셉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쫓기듯 출애굽할 때 유골을 가지고 나온 것이다.
4. 믿음은 대대로 이어져야 한다.
하나라도 기억하지 못하고 잊어버리면 요셉도 애굽땅에 묻혀 해골로 끝날 수밖에 없다. 선조들의 믿음을 계승할 때 후손들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축복을 지켜 나가고 누리게 된다. 또한 이러한 역사가 있기에 이스라엘 나라가 강해지고 이스라엘로 시작된 새 이스라엘인 교회의 역사가 이어져 나간 것이다. 그러므로 신앙을 잘 전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5.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 하셨다(21,22).
ㅇ.불기둥과 구름 기둥의 역할
ㄱ.보호 하신다.
ㄴ.인도 하신다.
광야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행할 길을 가르쳐 주셨다.
ㄷ.어둠을 밝혀준다.
ㄹ.적으로부터 보호한다.
애굽 군대가 쫓아올때 양 진영 사이를 가로막아 애굽 군대는 흑암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낮과 같이 빛을 비추어 주셨다.
ㅁ.낮이나 밤이나 진행할 수 있게 한다.
하나님이 뜻하시는 대로 낮이든 밤이든 갈수 있다.
ㅂ.진행의 때를 가르쳐 준다.
구름이 떠오르면 진행했고 떠오르지 않으면 진행하지 않았다.
궁극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우리의 광야같은 삶의 여정에서 때로는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보호하시고 때에따라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고 함께 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광야 생활을 통해 반드시 약속의 땅, 축복의 땅, 하나님의 뜻에 이르는 우리가 되자.
잠실교회 림형천 목사님 정리: 윤영수 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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