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2020.7.17.
바울을 공회에 세움
- 사도행전23:1-11
나는 양심을 따라 하나님 섬겼노라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그 입을 치라니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치시리로다
하나님의 대제사장을 네가 욕하느냐
그가 대제사장인 줄 알지 못하였노라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하고 믿음이니
서기관이 일어나 크게 편들어 주되
영이나 천사가 말하였으면 어쪄뇨
그날 밤 주께서 바울 곁에 이르시되
詩 원 시 인
그림: https://blog.naver.com/sbs3792/221586268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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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헤드린 공회는 유대인들의 최고 의결기관으로서 이 당시 의장은 대제장인 아나니아였죠. 당시 공회의 구성은 바리새파의 원로 60명과 사두개파의 제사장 10명 그리고 대제사장을 합하여 모두 71명으로 구성되었죠. 물론 바리새파가 인원은 많으나 대제사장은 모두 사두개파가 맡으므로 오히려 결정권은 사두개파가 더 강했죠. 모든 산회드린 공회의 구성원들이 모두 바울의 미워하고 죽이려고 하는 요즈음으로 말한다면 청문회를 하는 이러한 엄중한 상황에서 그들 앞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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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제23장
1.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2.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그 입을 치라 명하니
3. 바울이 이르되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 네가 나를 율법대로 심판한다고 앉아서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 하니
4. 곁에 선 사람들이 말하되 하나님의 대제사장을 네가 욕하느냐
5. 바울이 이르되 형제들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알지 못하였노라 기록하였으되 너의 백성의 관리를 비방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더라
6. 바울이 그 중 일부는 사두개인이요 다른 일부는 바리새인인 줄 알고 공회에서 외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로 말미암아 내가 심문을 받노라
7. 그 말을 한즉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사이에 다툼이 생겨 무리가 나누어지니
8.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9. 크게 떠들새 바리새인 편에서 몇 서기관이 일어나 다투어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니 악한 것이 없도다 혹 영이나 혹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으면 어찌 하겠느냐 하여
10. 큰 분쟁이 생기니 천부장은 바울이 그들에게 찢겨질까 하여 군인을 명하여 내려가 무리 가운데서 빼앗아 가지고 영내로 들어가라 하니라
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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