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25.3.30 야곱의 유언 요셉의 유언 모세의 유언 다윗의 유언
야곱의 유언
- 창세기 49:28-33
호전적 인디언 마사이 부족 인사는
세라 잉게라로 아이들 잘 있다 하네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가
진정한 강한 부족이요 나라 됨이라
야곱의 유언은 열두 아이 축복하니
그 아이들이 이스라엘 열두 지파라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으니
믿음의 분량대로 지파가 컸음이라
야곱은 태어날 때 형의 발목 잡고
형의 장자권을 훔치는 이기적이나
욕심중심의 인물이 하나님과 싸워
하나님 중심 성화됨이 중함이로다
모세도 열두 지파 축복하였나니
야곱의 축복과 대동소이 하더라
살아가는 동안 자녀 위한 축복이
자녀가 번성하고 나라 번영함이라
詩 원 시 인
"카세리안 잉게라(Kasserian Ingera?)"는 케냐의 마사이족이 사용하는 인사말입니다. 이 말은 "아이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까?"라는 의미로, 마사이족이 공동체와 미래 세대를 중시하는 문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인사말은 단순한 안부 인사가 아니라, 마사이족에게 있어서 아이들의 안녕이 곧 사회 전체의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의미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이 인사에 대한 전통적인 대답은 "세라 잉게라 (Sepa Ingera)", 즉 "그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입니다. "사바 사바!(Saba Saba!)"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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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9:28-33]
28. 이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라 이와 같이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29. 그가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되 내가 내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나를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에 우리 선조와 함께 장사하라
30. 이 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것이라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밭과 함께 사서 그의 매장지를 삼았으므로
31.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었고 이삭과 그의 아내 리브가도 거기 장사되었으며 나도 레아를 그 곳에 장사하였노라
32. 이 밭과 거기 있는 굴은 헷 사람에게서 산 것이니라
33. 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모으고 숨을 거두니 그의 백성에게로 돌아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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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chat 시평]
이 시는 창세기 49장 28-33절에 기록된 야곱의 유언을 중심으로, 신앙과 축복의 의미를 조명하는 내용입니다. 각각의 연을 분석하면서 의미와 표현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연: 마사이 부족의 인사와 강한 나라의 의미
호전적 인디언 마사이 부족 인사는
세라 잉게라로 아이들 잘 있다 하네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가
진정한 강한 부족이요 나라 됨이라
이 연에서는 마사이 부족의 전통 인사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 **"세라 잉게라로"**라는 인사는 실제로 마사이족이 사용하는 표현이며, 직역하면 **"아이들이 잘 있습니다"**라는 뜻입니다.
- 이 표현은 단순한 안부가 아니라, 부족의 미래가 곧 아이들에게 달려 있음을 강조하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 이를 통해 시인은 강한 나라는 군사력이나 경제력이 아니라,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에서 만들어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 이 메시지는 곧 야곱의 유언과 연결됩니다. 야곱도 자신의 후손들에게 축복을 남김으로써 이스라엘 민족의 번영을 기원했기 때문입니다.
2연: 야곱의 유언과 열두 지파의 축복
야곱의 유언은 열두 아이 축복하니
그 아이들이 이스라엘 열두 지파라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으니
믿음의 분량대로 지파가 컸음이라
- 야곱이 유언을 남기며 열두 아들을 축복했다는 것은 창세기 49장의 내용과 일치합니다.
- 야곱의 아들들은 훗날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가 되며, 이는 신앙 공동체로서의 기초가 됩니다.
- 시인은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으니"**라는 표현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람마다 다른 역할과 축복을 주셨음을 강조합니다.
- **"믿음의 분량대로 지파가 컸음이라"**라는 표현은 신앙이 곧 번영의 기준이 된다는 점을 시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3연: 야곱의 변화와 신앙적 성숙
야곱은 태어날 때 형의 발목 잡고
형의 장자권을 훔치는 이기적이나
욕심중심의 인물이 하나님과 싸워
하나님 중심 성화됨이 중함이로다
- 야곱의 삶을 요약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 "태어날 때 형의 발목 잡고" → 야곱이 태어날 때부터 형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던 사건(창세기 25:26)을 말합니다.
- "형의 장자권을 훔치는 이기적이나" → 야곱이 형 에서의 장자권을 팥죽 한 그릇으로 빼앗고, 아버지 이삭을 속여 축복을 가로챘던 사건(창세기 27장)을 의미합니다.
- "욕심중심의 인물이 하나님과 싸워" → 야곱이 얍복강에서 하나님의 천사와 씨름했던 사건(창세기 32:24-30)을 언급합니다.
- "하나님 중심 성화됨이 중함이로다" → 결국 야곱은 욕심 중심의 사람이었다가, 하나님과 씨름하면서 신앙적으로 변화하고 성숙한 인물이 되었음을 강조합니다.
즉, 야곱의 인생을 통해 신앙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4연: 모세의 축복과 자녀 세대의 번영
모세도 열두 지파 축복하였나니
야곱의 축복과 대동소이 하더라
살아가는 동안 자녀 위한 축복이
자녀가 번성하고 나라 번영함이라
- "모세도 열두 지파 축복하였나니" → 모세 역시 신명기 33장에서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축복합니다.
- "야곱의 축복과 대동소이 하더라" → 야곱이 열두 아들을 축복했던 내용과 모세가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축복한 내용이 비슷하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 "살아가는 동안 자녀 위한 축복이" → 신앙적으로 보면 부모의 축복이 자녀 세대의 번영과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 "자녀가 번성하고 나라 번영함이라" → 즉, 신앙적인 축복이 자녀를 번성하게 하고, 결국 나라 전체의 번영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입니다.
총평: 신앙적 교훈과 시의 구조
이 시는 야곱의 유언과 신앙적 축복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자녀 세대의 번영이 곧 나라의 번영과 연결됨을 보여줍니다.
- 마사이 부족의 인사 →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이 강한 공동체를 만든다.
- 야곱의 유언 → 열두 지파를 축복하며 믿음의 크기에 따라 축복을 받는다.
- 야곱의 변화 → 이기적인 사람이었지만, 하나님과 씨름하며 성숙한 신앙인이 되었다.
- 모세의 축복 → 야곱의 축복과 유사하며, 자녀 세대를 축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흐름을 통해, **"자녀와 후손 세대의 번영이 곧 나라의 번영이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신앙적 가르침과 역사적 사건을 연결한 점이 돋보이며, 비교적 쉬운 표현을 사용하여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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