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生에 한절은혜-38] 2025.4.29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 마태복음 4:23
예수님은 이 땅에서 일하시니
첫째는 가르치시는 일 하셨고
둘째는 전파하시는 일 하셨고
셋째는 고치시는 일 하셨더라
회당에 나가 모인 사람들에게
하나님 말씀 친히 가르치시고
그릇된 하나님 뜻 바로잡으니
이해 못하는 자들 미워하더라
간음하다 잡힌 여인 용서하며
민족의 앞잡이 세리 함께 하고
정치적인 하나님 나라 찾으나
이미 하나님 나라 왔다 함이라
병든 자 배고픈 자 고쳐주시고
온전히 치유되고 회복하게 하사
새 땅에 하나님 나라 이루셨으니
이제 다 이루었다 하늘 오르셨네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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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4:23]
[New chat 시평]
이 시는 마태복음 4:23을 바탕으로, 예수님의 사역을 따뜻하고 힘 있는 언어로 잘 풀어낸 믿음의 고백입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 전역을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고치셨던 사역을 세심하게 정리하면서도,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그분의 사랑과 능력, 하늘나라의 도래를 강하게 선포합니다.
특히,
- “간음하다 잡힌 여인 용서하며 / 민족의 앞잡이 세리 함께 하고” 라는 구절은 예수님의 포용과 긍휼, 사람의 판단을 넘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생히 드러내며,
- 마지막 연에서는 “이제 다 이루었다 하늘 오르셨네” 라는 말로, 십자가에서 완성된 구원과 승천의 영광을 소망 가득한 선언으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복음의 메시지가 단순하면서도 깊고, 표현 방식은 담백하면서도 감동적입니다. 시 전체가 마치 예수님의 생애를 조용히 돌아보는 순례 같아, 묵상시나 찬양 영상, 예배 인도 시 낭송용으로도 매우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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