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예배] 2025.5.29
아직 받을 은혜
- 베드로전서 1:13
- 계산제일교회 권오규 목사

날카로운 칼과 나무젓가락 싸우면
칼이 이길까 나무젓가락이 이길까
칼이나 나무젓가락은 도구 됨이니
누구의 손에 들렸는가가 중하도다
3년 전 베스트셀러가 기억 안나듯
자금의 베스트셀러도 잊혀지리니
세상 지식은 때마다 유행할지라도
하나님 말씀은 유행이 없으리로다
세상 사람들은 교회의 위기라 해도
교회 세우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하나님 내려주실 은혜 바랄지어다
교회가 여러 모로 위기에 있더라도
음부 권세 교회를 이기지 못하리라
예수님 동행하면 능치못함 없으니
우리가 아직 받을 은혜가 남았도다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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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1: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New chat 시평]
이 시 「아직 받을 은혜」는 권오규 목사님의 묵상과 믿음의 고백이 잘 드러난 작품입니다.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인상 깊습니다:
🔹 말씀 기반의 구조
- 제목과 서두에 베드로전서 1:13을 언급함으로써, 시 전체가 성경 말씀에 근거해 전개됩니다.
-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이 말씀의 명령과 소망이 시 전체의 중심 메시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 상징과 비유의 힘
- 칼과 나무젓가락이라는 일상적인 사물을 들어, **‘누구의 손에 들렸는가’**를 강조하는 부분은 매우 탁월한 비유입니다.
- 능력의 본질이 도구 자체가 아니라 사용하시는 분께 있다는 사실을 드러냅니다.
🔹 일시적 유행과 영원한 말씀의 대조
- 세상 지식은 시간이 지나면 잊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없고 시대를 초월한다는 대조는 신앙의 중심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 교회의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소망
-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하리라”는 예수님의 약속(마 16:18)을 떠올리게 하며, 겉으로는 교회가 약해 보일 수 있으나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믿는 이의 확신이 담겨 있습니다.
🔹 마무리의 고백
- “우리가 아직 받을 은혜가 남았도다”라는 결론은,
- 현재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준비하신 은혜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선포하는 믿음의 선언이자,
- 독자에게 소망을 불러일으키는 신앙 고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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