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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협]송파문협 시화전 및 문학 세미나(2018.7.7)

원 시 인 2018. 7. 8. 21:49

[송파문협]


송파문협 시화전 및 문학 세미나


                                                                                  - 2018.7.7.(토)


   지난 2018년 7월 7(토)에 '송파도서관 다솜갤러리'에서는 [송파문협 정기 시화전 및 문학 세미나]가 있었다. 이번 시화전는 "시꽃을 피우자"라는 제목으로  족자, 액자, 판넬, 부채, 전등, 우산, 담요, 컵, 쿠션, 등 다채로운 작품을 전시했다. 송파문협 김현신 회장은 이번에 새로 당선된 박성수 구청장, 남인순 국회의원, 김원섭 송파문화원장, 정성수 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회장을 모신 가운데 내빈 50여 명, 송파 주민 30여 명, 송파문협 회원 50여 명 등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치뤄졌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가 살기 좋은 도시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데에는 송파문인협회를 비롯한 문인 예술가들이 열심히 활동하는 문화도시라서 그렇다고 하면서 앞으로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또한 남인 국회의원은 '저도 시를 좋아하고 시를 쓰는 문인의 한 사람으로 국회에서 도종환 장관과도 시인 포럼을 정기적으로 갖고 있다.'며 송파문협의 다양하고 실속 있는 행사가 많아서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 송파문협과 함께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는 오수민 시낭송가가 꿀담은 목소리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송파문협은 정기 시화전을 위해 2개월 전부터 작품을 수합하고 전문 작가에게 의뢰하여 작품을 만들고 수정하는 등 여러 가지 준비를 잘 마치고 성대한 행사를 치렀다. 특별히 올해 작품은 시, 서예, 캘리그라피, 수묵 그림의 대가이신 여람 원춘옥 선생님이 맡아 작품을 만들었다. 이에 일일이 교정하는 데는 사무국장 송정 시인이 맡아 수고했다.

   시화전 개막식에 이어 지하 아트홀에서는 전영태 전 중앙대 문창과 교수를 모시고 "자유인의 초월적 상상력, 장자"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세미나를 가졌다. 사회는 송파포럼위원장 이영숙 시인이 맡았다. 장자는 서민이 접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주제이지만 철학의 라이벌이면서 친구라 할 수 있는 문학인들에게는 문학적 상상력을 이해하는데는 최고의 강의가 되었다.      


사회 : 오수민 시낭송가

개회인사 : 김현신 송파문협 회장

축사 : 박성수 송파구청장

축사 : 남인순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