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시]
의성 옥자두
나는 자두가 아니라
예쁘게 분칠한 옥이었노라
오랜 세월 단단히 익어
투명하게 단장한 몸
나를 만드신 분이
바람과 햇빛 주셨으니
그대 위한 오롯한 맛
내 안에 그득 담았도다
나를 먹어보지 않고
나를 함부로 말하지 말라
詩 원 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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