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시]
쓰레기는 떠나라
내 곁에서 날 욕하고
사소한 잘못 험담하고
밤새 잠못들게 하려거든
그대는 내게 쓰레기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수십 년 보아 알 것이라
그래서 날 떠날 것이라면
나도 그대 붙잡지 않으리라
흠 없는 사람 없으니
나도 그대 들추지 않노라
진정 친구는 덮고 남으니
그가 진정 보석되리라
내게 진정한 친구는
한두 사람이어도 좋다
그대 알량한 거짓 웃음
더 이상 나도 싫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 고쳐 쓰려 했으나
고쳐지지 않는 그대 인성
쓰레기는 떠나라
2021.12.15. 새벽 2:30
詩 원 시 인
'원시인세상 > ◈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예배]하늘도 땅도 즐거워하는데-역대상 16:30-36 (0) | 2021.12.16 |
---|---|
[새벽예배]믿고 기다리면-로마서 9:8-12 (0) | 2021.12.15 |
[새벽예배]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열왕기상 17:1-7 (0) | 2021.12.14 |
[새벽예배]내 허물 자복하리라-시편 32:1-6 (0) | 2021.12.13 |
[연수-탐방]로봇고등학교에서 로봇팔 만들기 (0) | 2021.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