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
배고픈 붉은 악마
한국 축구 16강 진출
사람들은 기적이라 하지만
우리 승리를 믿는 이들은
기적이라 말하지 않는다
무섭도록 폭풍 치는 바다에서
푸른 하늘 밝은 태양 부르는 힘
하얀 설원에서 정상을 향한 질주
꿈꾸는 자들에겐 기적은 없다
마지막 휘슬이 울리기까지
이를 악물고 휘달려 올라서는 것
꿈은 이루어진다는 초록 소망으로
절망하지 않고 노래하는 것이다
오늘도 대한의 젊은이답게
그대들만의 어둠 터널 뚫어냈구나
자랑스럽구나 붉은 태극전사들이여
한반도의 솟는 기상 빛발하였도다
달려가자 용사들이여
이제 다시 새로운 시작이다
꿈보다 강한 힘은 항상 도전이니
붉은 악마는 아직 배가 고프도다
詩 원 시 인
사진: https://blog.naver.com/xiel1004/222945006311
모두 한결같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으니
배가 고파서 8강이라도 금방 삼킬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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