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
풀
너와
나 사이에는
풀이 자라고 있다
잠시 눈 돌리면
어느 새 풀들이 자라
길을 지우고 있다
함께 만나
풀 뽑지 않으면
우거진 숲이 된다
얼굴 보이지 않아
풀벌레 윙윙거리고
독뱀이 다닌다
詩 원 시 인
사진: https://blog.naver.com/ojopic/220066868934
너와 나 사이에 저절로 자라나는 풀을 뽑지 않으면
풀숲이 우거지고 풀벌레 윙윙거리고 독뱀이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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