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시] 종로예총-종로문협 시화전
현대문인화의 꿈
- 서정당 서임원
나이 팔순에 첫 전시회
부끄러움과 자랑스러움이
첫날밤 첫사랑처럼 번져
선분홍 장미꽃 피어나더라
거칠게 불어오는 바람
내 안에 가시로 막았지만
칠순 화선지에 붓을 치니
바람꽃 피워내는 힘이더라
나는 푸른 초장에 눕는다
붓길 따라 묵향 취했구나
콧노래 흥얼 은근한 열정
정원엔 문인화 가득 피었네
샤갈보다 십년 앞섰으니
세계 하늘 문인화 그리며
고마운 낭군 삼남매 덕보며
십년 더 수려하게 놀아보자
詩 원 시 인
그림 : 서정당 서임원
https://www.youtube.com/watch?v=kwmJCEF26BM&t=51s
'원시인세상 > ◈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새벽예배]가인과 그의 후손-창세기 4:16-24 (0) | 2023.08.04 |
|---|---|
| [독립운동가]간도 15만원 사건-윤준희 임국정 한상호 김강 (0) | 2023.08.04 |
| [종로문협]2023 종로예총 종로문협 시화전 (0) | 2023.08.03 |
| [한아문]영원한 누나-걸레 같은 사람-홍성훈 시인 시비 (0) | 2023.08.03 |
| [새벽예배]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고린도후서 7:1-7 (0) | 2023.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