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
근하신년
지난 한 해
하나님 내게 차려주신
푸짐한 밥상 잘 먹었더니
연말이 되어 배부르도다
새 해가 바뀌어
또다시 차려진 밥상
푸짐하니 벌써 설레도다
새 밥상 감사로 먹어보자
남쪽은 몸뚱이니
살코기에 먹을 것 많으나
가오 잡는 저 북쪽 대가리는
먹을 것 없어 입만 벌렸네
새 해엔 하나되어
비빔밥 함께 먹자꾸나
사시사철 풍성한 먹거리
일별 월별 새 음식이로다
詩 원 시 인
그림: https://cafe.naver.com/cjyeonsu/209964
'원시인세상 > ◈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교시]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0) | 2023.12.31 |
---|---|
[삼백칠천-100]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 22:16-21 (0) | 2023.12.30 |
[추도시]사랑하므로 행복했었네-유금호 소설가-김정수 작가 (0) | 2023.12.29 |
[설교시]기다리는 인내 (0) | 2023.12.29 |
[삼백칠천-99]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야고보서 5:7-11 (0) | 2023.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