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동시]

 

큰 나무 하나님

 

큰 나무 가지에

작은 새집 지어주고
바람 막는 그늘 속에
새끼 키우는 새들

 

여러 해 

겨울 지나고 

새 봄이 와도

찾아오는 새들

 

그늘을 내주는 

굵고 커다란 가슴
기둥 기대고 싶어
그리움 솟아나네

 

가까이 보면

물음표인 하나님

멀리서 보면
거대한 느낌표

 

詩 원 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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