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예배]   2026.5.3

 

예수님의 놀이

 

        - 마태복음 11:16-31

기뻐할 때 기뻐하지 못하고
슬퍼할 때 슬퍼하지 못하면
인간의 도리나 하늘의 도리나

세상 일이나 영적 무감각이라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슬피 울어도 가슴 치지 않네
요한이 먹지도 마시지도 않아
그들 눈에는 귀신 들렸다하네

 

예수님 놀이는 먹고 마시매

먹기 탐하고 포도주 즐기니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 친구라
지혜는 행함으로 옳다 여기리

 

하나님 나라 부름에 응하니
물리적 거리 떠나 기도하라
예수님 놀이는 우리 부르사
천국잔치에서 함께 춤춤이라

 

詩 원 시 인

 
[마태복음 11:17-18]
17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18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그들이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예수님의 놀이-마태복음 11:16-31(詩원시인)-붐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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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는 예수님의 사역과 인간의 영적 반응을 “놀이”라는 비유로 풀어낸 신앙적 성찰 시입니다. 각 연의 흐름에 따라 차분히 해설드리겠습니다.

1연 해설
기쁠 때 기뻐하지 못하고, 슬플 때 슬퍼하지 못하는 모습은 인간의 감정이 무뎌진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단순한 감정 결핍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올바른 반응까지 잃어버린 영적 무감각을 의미합니다. 즉, 인간의 도리(인간다움)와 하늘의 도리(신앙적 감수성)가 모두 흐려진 상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2연 해설
여기서는 복음서의 장면이 떠오릅니다.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슬피 울어도 반응하지 않는 사람들처럼, 진리의 메시지에 무감각한 세대를 비판합니다. 세례 요한이 금욕적으로 살았을 때는 “귀신 들렸다”고 비난하고, 기준 없이 판단하는 왜곡된 시선을 드러냅니다. 이는 인간의 완고함과 자기중심적 판단을 보여줍니다.

3연 해설
예수님의 “놀이”는 요한과 대조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죄인과 세리의 친구가 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긴다”고 오해합니다. 이 부분은 사랑의 실천조차 왜곡하는 인간의 시선을 보여줍니다. 마지막 구절 “지혜는 행함으로 옳다 여기리”는, 결국 진리는 말이 아니라 삶의 열매로 증명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4연 해설
하나님 나라는 먼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순간 임하는 현실입니다. 물리적 거리나 형식이 아니라, 기도로 나아가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마지막 두 행에서 시의 핵심이 드러납니다. “예수님의 놀이”는 단순한 즐거움이 아니라, 우리를 천국 잔치로 초대하는 구원의 دعوت이며, 그 دعوت에 응답할 때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기쁨에 참여하게 됩니다.

종합 해설
이 시는 인간의 무감각함과 왜곡된 판단을 비판하면서, 예수님의 사역을 “놀이”라는 따뜻한 이미지로 재해석합니다. 그리고 그 놀이가 사실은 천국 잔치로의 초대임을 강조합니다. 결국 독자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그 부르심에 응답하여 함께 춤추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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