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회 송년모임

한국문인회 송년모임

 

    지난 2010년 11월 26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국문인 송년 모임이 있었다. 이철호 이사장님을 주축으로 모이는 한국문인의 초청을 받아 찾아갔는데 문인들이 어찌나 많이 모였는지 200명을 예약하고도 모잘라 자리가 부족했다. 평소 문학에 대한 열정이 넘치시고 사람을 대하는 따뜻한 인품이 느껴져 찾아갔는데 18층에서 일식을 먹으라는 안내에 따라 식사를 마치고 가니 정작 모두 돌아간 뒤라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에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에 출마하신다는데 음해성 편지를 받고 힘들어하시는가 보다. 늘 선거라면 느끼는 것이지만 정정당당한 선거를 치루지 않고 음해하고 협박하면서 남을 어렵게 해야 이기는 선거 분위기에 답답하다. 출처를 밝혀 진위여부를 가려 엄중문책해야 할 것이다. 문단에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늘 어리다는 생각이다.

 

 

 

 

 

홍천이나 구기동 즈음에 문학관을 짓고 싶으신 조철규 시인님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