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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안식일에 주인[마가 3:1-6](詩신호현)

원 시 인 2019. 5. 9. 11:10

[5월9일 새벽예배]    안식일의 진정한 주인

 

안식일에 주인

     - 마가 3:1-6

 

 

안식일의 주인이

너희는 누구라 생각하더냐

하나님이 세웠으니

하나님의 것이냐

 

안식일에

손마른 자 치료하고

인자의 것이라 했으니

그리스도의 것이더냐

 

그도 아니면

안식일에 거룩하라

완악하게 독식하는

저 바리새인의 것이냐

 

선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은

사람에게 주신 축복이니

안식일의 주인은 사람이라

 

詩 원 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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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에 손마른 사람을 고치시다]



    열두 해 혈루병을 앓은 여자와 손마른 사람을 고치시는 이적과 표적은 하나님 나라를 맛보는 은혜의 선물이다. 바리새인과 율법 학자들은 예수를 고발하려고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를 주시했다(2)
    그 당시 그릇된 종교 규범을 바로 잡으시기 위해 예수님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는 구원자로서, 안식일의 주인으로서 이 땅에 오셨음을 선포하며 안식일에 선한 일과 생명을 구하는 일은 합당하다는 교훈을 주기 위해 손마른 사람을 치유하신 것이다.
    바리새인들과 종교 지도자들은 안식일에 대한 규정이 엄격해서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자나갈새 그의 제자들이 길을 열며 이삭을 자르는 것을 지적할 때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다."라고 말씀하셨다(막2;23-28).
    안식일은 우리를 위해 은혜를  베푸시는 날이며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 앞에 설수 있는 축복의 날이다. 주님은 우주의 주권자로, 세상의 주인으로 이 땅에서 바른 구원의 길을 안내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회당에서 한쪽 손마른 자를 보고 그에게서 어둠의 세력을 쫓아내시기를 원하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안식일에 선한 일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것,어느 것이 옳으냐"고 물었다(4).
    그들은 잠잠했다. 몰라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죽일 증거들을 잡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악이 그들안에 작용한 것을 의미한다. 주님은 세상의 어둠의 세력과 악의 세력을 제거하고 빛과 생명을 부여하신다. 예수 믿는 성도들은 빛이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우리안에 성령님께서 내주 하셔서 빛을 비춰 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상에 빛을 비추어야 한다
    세상에는 여전히 악의 세력이 있지만 그들은 이미 본질적으로 패한 자들이다. 따라서 믿는 이들은 승리자로서 사랑의 빛, 마음의 빛, 진리의 빛, 생명의 빛, 소망의 빛을 비추어야 한다. 그러면 바르게 믿는 자들과 참된 예수 공동체로 인하여 세상은 소망을 얻게 될 것이다.


잠실교회 김디모데 목사님        정리: 윤영수 권사님

 

(막 3:1)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막 3:2)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
(막 3:3)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 하시고
(막 3:4)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
(막 3:5)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막 3:6)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