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새벽예배]
복수의 하나님
- 시편 94:1-23
공의로우신 나의 하나님
죄악으로부터 나를 치소서
망각으로부터 나를 치소서
나를 그냥 버려두지 마소서
주로부터 시험 당하고
시련을 인내하는 날들이
고난이 내겐 유익이 됨이라
주님 친히 주시는 사랑이라
주님 날 자녀 삼으셨으니
어둔 골짝 눈동자 되심이라
죄악에서 막대기가 되심이라
죄악으로부터 복수하심이라
우리 삶을 직접 통치하소서
죄악으로부터 나를 치소서
죄로부터 일깨워 채찍하시고
나를 그냥 버려두지 마소서
詩 원 시 인
그림 : https://blog.naver.com/pyh6690/22112429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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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말씀과 기도의 응답으로 우리를 만나시고 축복하시는 날>
◇ 복수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믿는 신앙 가운데 복수는 결코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악의 역사가 있어 악한 이들이 선한 이들을 힘있다고 마음대로 해치고 모함하여 억울하지만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의로우신 하니님께서 악에 대하여 심판해 달라는 기도의 내용이다.
심판이 있다는 것은 의가 있다는 것이므로 의가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항상 공의와 같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복수는 무조건 내 편이 아니면 친다는 뜻이 아니고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심판을 말하는 것이다.
ㅇ 복수하시는 이들은 어떤 자인가?
1. 교만한 자(2,4). - 오만하고 자만하는자.
2. 악을 행하는 자(3). - 악을 가지고 승리하며 자랑하는 자.
그들의 죄악은 결국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선한 자와 힘없는 과부, 고아, 나그네를 해치고 짓밟는다.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시52;1)"
3. 무죄한 자를 정죄하는 자(21).
자기 기준으로 자기에게 이익이 안되면 정죄하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이들에게 주어지는 도전적인 답은 하나님이 다 듣고 보고 계신다고 지적해 준다(8,9).
◇ 축복 하시는 하나님
1. 주로부터 징벌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 받는 자는 복이 있다(12,13).
때로는 사랑하시기 때문에 매를 드신다. 그러므로 성경은 사랑의 매가 없으면 사생자라고 했다. 합당한 징계가 있어야 그 영혼이 바로 서고 바르게 살아갈수 있지만 징계가 없으면 방종하고 교만한 자가 된다.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 여기지 말지니라(욥5;17)"
"시험을 참는자는 복이 있나니 이런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약11;2)"
ㅇ 축복의 내용
1.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신다(14)
2. 하나님의 백성을 지키신다.
3. 나의 요새와 반석이 되어 주신다(22).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자를 축복하시고 불의한 자를 심판하신다. 공의와 축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을 통치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 앞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자.
잠실교회 림형천 목사님 정리 윤영수 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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