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빌리그레암의 편지(詩신호현)

[통일시]

 

빌리그레함의 편지

 

 

동족 상잔의 붉은 6.25

그 폭풍의 날에 하나님은

어떤 손길로 바람 잠재우셨을까

우리 민족 이끄시고 지키셨을까 

 

악의 무리 블레셋처럼 몰려와

삼일만에 서울에 먹구름 드리울 때

빌리그레함은 트루먼에게 편지했노니 

기적처럼 하나님의 군대 몰려왔더라

 

빛의 지혜로 맞서기를 강권하노니

트루먼이여 공산세력에 맞서시오

남한에는 샤론의 꽃 그득 피었나니

그 꽃이 시들게 버려두지 마시오 

 

하나님 사랑하시는 나라백성이니

침노하려는 자와 대적하게 하시오

하나님의 사람으로 방패 삼으시사

큰 풍랑에 구원의 손길 베푸셨도다

 

詩 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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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6. 25일에 공산 세력 밀려올 때

빌리그레함 목사는 6.26일 트루먼 대통령에게

텔레그램을 보내어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어려울 때

당신에게 지혜를 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바로 지금 강력하게 공산 세력에게 맞서기를 당신에게 강권합니다.

남한에는 세계 다른 어떤 지역보다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결코 멸망당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빌리그레함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