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학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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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문예창작영재교육원 여름방학캠프 실시
이어 곰골식당에서 생선구이에 식사를 하고 부소산성을 탐방하였다. 부소산성은 백제의 유적이 가장 많이 남겨 있는 곳으로 특히 삼충사(성충,홍수, 계백의 영정을 모신 곳)와 낙화암(백제 마지막왕인 의자왕의 궁녀들이 떨어져 죽은 곳)에서는 짜릿한 전율을 전해주었다. 부여군 문화관광 해설사이신 나정하 선생님의 땀흘리는 열강에 감사드린다. 숙소(삼정유스호스텔)에서 짐을 풀고 구드래돌쌈밥을 저녁으로 먹었다.
저녁식사 후 문예창작영재캠프 개강식(오대석 원장)을 하고, 이어 김재천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창작실기대회(산출물대회)와 산출물 발표회 작품 감상 및 상호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작품을 영재원 강사 선생님들의 심사로 시상을 하고 문집에 실는다. 인기상에는 금상 은상 동상 이렇게 받았다.
이튿날(28일)에는 삼정유스호스텔에서 아침을 먹고 조별 창작활동으로 '문화신문 제작'을 했다. 학생들이 이번 캠프에서 배우게 되는 나태주 시인과 신동엽 시인을 중심으로 자료를 찾아 시, 소설, 기사문, 평론 등 다양한 글을 쓰고 신문을 디자인하는 시간이다. 학생들은 창의력을 발휘하여 입체적으로 만들고 꾸며서 아주 훌륭한 작품을 만들었다.
11시쯤 숙소에서 출발하여 부여가 낳은 대표적인 민족시인 신동엽 시인의 생가와 문학관을 방문했다. 중안대 교수이신 김형수 선생님의 해설로 값진 체험이 된 시간이었다. 신동엽 시인의 시를 깃발처럼 표현한 조형물과 '산에 언덕에'를 상징한 기념관 건물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점심은 롯데아울렛 엘레나에서 뷔페식으로 배불리 먹고 버스를 타고 올라오는 길에 광대한 아름다움의 궁남지에서 연꽃 구경을 하고 서울로 올라왔다.
이번 2016 성북문학영재 여름방학캠프는 적은 돈을 들이고도 알차고 유익한 캠프가 되었다. 이를 위해 애써주신 석광중학교 황장근 교감님, 그리고 프로그램을 맡아 기획 기안한 김별희 선생님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문학영재원을 12년 전에 만들어 지금까지 변함없이 이끌어 오신 오대석 원장님, 그리고 문학영재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 김재천 선생님, 캠프 기획 및 준비에 온땀을 흘리시고 학생들을 어머니처럼 자상하게 챙기신 황금주 선생님, 캠프 프로그램을 잘 선도해 주신 김종남 선생님, 그리고 인원제한으로 미처 참석하지 못했지만 캠프를 성원하고 열강으로 지도해 주시는 강사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성북문학영재원 화이팅!!
"나태주기념문학관"에서 나태주 시인의 문학에 대한 열정을 들을 수 있는 '풀꽃문학강연'을 듣고 동요로 작곡한 '풀꽃'을 함께 부르고, 나태주 시인의 시집 사인회를 가졌다. (참조 : 풀꽃문학관 가보기)
프로그램 2 : 부소산성 탐방
백제의 문화유적이 잘 보존된 부소산성을 방문하여 부여군 문화관광 해설사이신 나정하 선생님의 땀흘리는 열강 해설을 들으며, 성충 홍수 계백의 기강과 삼천궁녀가 떨어진 낙화암의 정취를 흠뻑 적셨다.
낙화암에서(원시인)
새벽 안개 자욱한 낙화암에서
삼천 새소리 풀벌레 소리 듣는다
힘든 세상살이에 밀리고 쫓기어
치욕으로 사느니 꽃잎 정절이라
그대 남은 목숨 무슨 정절을 바라
아래로 솟구치며 하늘문 열려는가
프로그램 3 : 창작실기 대회
세 번째 프로그램은 '창작 실기대회이다. 문학영재 학생들의 실력을 겨뤄 잘된 작품을 시상하는 시간이다. 오대석 원장님께서 행사를 설명하시고 있다. 글제는 '강' '길' '웅덩이' '별'이다.
프로그램 4 : 산출물 상호 평가하기
산출물을 벽에 붙여 영재 학생들 상호간에 읽고 잘된 작품에 스티커를 붙여 친구들의 작품을 비교해 봄으로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티커가 많은 작품은 '인기상'을 주는 시간이다.
프로그램 5 : 모둠별 문화신문 제작하기
문학캠프를 통해 체험한 내용과 자료집에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모둠별로 문화신문을 제작하는 시간이다. 시, 소설은 물론 기사문, 평론 등 다양한 글과 신문 디자인으로 실력을 뽐내는 시간이다.
프로그램 6 : 신동엽 생가 및 기념문학관 방문
부여가 낳은 대표적인 민족시인 신동엽 시인의 생가와 문학관을 방문했다. 중안대 교수이신 김형수 선생님의 해설로 값진 체험이 된 시간이었다. 신동엽 시인의 시를 깃발처럼 표현한 조형물과 '산에 언덕에'를 상징한 기념관 건물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참조 : 신동엽기념문학관)
나태주 시인의 문학 특강
2016 성북문학영재 여름캠프(공주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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