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시]
종려주일의 눈물
- 누가복음 19:41~44
예수께서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실 때
이스라엘 백성들 종려나무 가지 흔들며
호산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열광할 때
예수는 예루살렘성 보며 눈물 흘렸도다
로마를 쳐부수고 나라를 독립시켜
배부르게 먹고 살 왕으로 환영했으나
예수께서 묶이시어 로마 심판 받으매
십자가에 못 박으라 함성을 외쳤도다
백성들은 자신의 무지를 알지 못했고
예수님의 깊은 사랑 알지 못하였나니
진정한 평화와 구원 받을 수 없었노라
참회와 돌아봄의 영원한 사랑 잊었노라
그들이 동경하는 나라는 육의 왕이요
영원까지 통치하는 영의 왕 아니노라
모든 나라 통치하시는 평강의 왕 예수
겸손의 왕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도다
詩 원 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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