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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나눔재단]정주영 꿈넘꿈의 마루360 개관식을 보며

원 시 인 2021. 11. 4. 23:13

[현대아산나눔재단]  원시인, 아산과의 인터뷰   정주영 회장 이야기  아산 탄생 100주년 기념시
       아산 프러너 신청  기업가정신 동아리  [배화여중]아산기업가정신 데모데이 최우수상 수상  

       세상을 이긴 여인-이길여 총장 [아산나눔재단]수상영상 보기 한방약의 아버지-최수부 회장

       세상을 경영한 사나이-김우중 회장    여공에서 국회의원-김미애 의원   이봐 해봤어(詩)   
       죽기 전에 주기-신영균 영화배우 정문헌 종로구청장 호암의 별빛이여 영원할지라 건국의 아버지-이승만 대통령

 

꿈넘꿈의 마루360 개관식을 보며

  

   아산을 생각하면 언제나 뜨겁다. 그 인자함에서도 뜨거움이 분출되는 용암이다. 아산은 백두산처럼 민족의 영산으로 우뚝 솟아 민족의 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도전, 성장, 나눔'을 핵심가치로 하고 있으니 '도전'은 용이 꿈틀거리듯 젊은이들의 가슴에서 용솟음칠 것이고, '성장'은 도전에서 자리매김한 기업들이 독수리 날개치듯 하늘 향해 솟아오를 것이고, '나눔'은 성공한 기업들이 꿈을 이룬 호랑이가 먹이를 나눠먹듯 주위를 보살피며 함께 가는 꿈넘꿈의 단어이다. 

   결국 젊은이들은 마루360에서 용처럼 꿈틀거릴 것이고, 독수리처럼 하늘향해 솟아오를 것이고, 호항이처럼 성공 후에 인자함으로 함께 나눌 것이다. 여기서 꿈넘꿈이란 우리가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꿈을 이룬 다음에 그 너머에 꿈은 함께 나눔을 실철하는 꿈이다. 마루360은 그런 아산의 꿈넘꿈을 위해 지어진 창업지원센터라 보면 될 것이다. 

   아산나눔재단은 아산이 돌아가신 후 10주년을 맞아 설립되었다. 10년 간 더 나은 세상으로의 변화를 꿈꾸는 사람과 기관을 지원해 왔다. 경영, 리더십, 팀 프로젝트 등 전문 교육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육성해 왔다. 아산나눔재단이 여기에 쏟아부은 비용이 1,090억원이다. 그런데 그 임팩트 창출 금액은 4,486억원으로 4.86배의 창출 효과를 얻었다. 아산나눔재단과 함께한 파트너 수가 1,406명이고, 아산나눔재단과 함께한 협력기관이 364곳이다. 우리 배화여중도 올해 기업가 정신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아산나눔재단의 창업 프로젝트 교육사업의 지원을 받아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2시간씩 총 10회를 운영하는데 학생들이 창업 부케교육(강사 조대범 선생님)에 얼마나 흥미롭게 참여하는지 대단하다. "창업만이 교육이 아니라 창업을 통한 실패도 교육한다."는 기업가정신을 가르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2021 전국 학생 창업 경진대회 30개 주제 선발에서 예심을 통과했다. '배화의 딸들'이라는 배화의 자부심으로 충만된 아이들이 노인 케어시스템을 연구 창업하여 현재 심사자들이 100% 지원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https://yeep.go.kr/startup/paiwha) '위지케어(Wezy-care) 시스템'으로 취약노인에게는 케어를, 학생들에게는 봉사를 통한 보람을, 사회적비용까지 절감하는 취약노인 케어서비스이다.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좀더 책임감 있고 실질적으로 할 수 있도록 취약노인과 학생을 매칭하여 캐어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이런 생각으로 창업을 기획한다는 것은 참으로 훌륭한 생각이다. 그 노인의 대상이 결국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마루360은 아산의 꿈넘꿈을 실천하는 혁신적인 스타트업 마루로 마치 마치 시골 농가의 마루에 누워 미래를 향한 꿈을 꾸던 그 꿈을 향해 배를 타고 도전하듯 건물 외형은 다른 건물들과 다를 바 없지만 안에 들어가면 커다란 배 안에 들어온 착각을 하게 지어졌다. 배 안에는 많은 선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서 배가 목표를 향해 순항하듯이 센터 직원들은 모두가 그 배 안에서 도전하고 꿈꾸고 성장하고 있다.

   새로 창업을 하려면, 하루 종일 머무를 사무실이 필요하다. 이제 막 꿈을 안고 사회로 진출한 젊은이들이 사무실을 어디서 구하겠는가. 막대한 비용 앞에서 꿈이 좌절될 것을 안타까워한 아산나눔재단의 배려다. 꿈이 있는 젊은이들아! 여기 마루360에 모여 너의 꿈과 끼를 맘껏 펼쳐보아라. 창업 사무실 지원, 협의 공간 지원, 쉼터와 자유 공간 지원, 회의 및 세미나실 지원, 유튜버 황돌 지원 공간, 3D 광고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장비 지원, 보육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세상에 꿈꾸는 젊은이들이여! 역삼역 2번출구에서 꿈꾸며 달려 '역삼로 180번지'에 움집을 틀어라. 6개월에서 1년간 심사를 거쳐 무료로 움집을 빌려준단다. 말이 움집이지 강남 최고의 사무실 공간이다. 거기에는 꿈을 꾸며 도전하는 다른 젊은이들이 항해하고 있다. 각자가 선장이며, 각자가 선원이다. 집에서 혼자 하다 막히면 포기하지 말고 나와서 비벼댈 수 있는 무료 공간이다. 꿈꾸는 젊이들이 쉬면서 나누는 대화가 '무궁무진한 아이디어'이다. 이미 큰 성장을 이룬 창업자들도 많고 외국의 소규모 창업자들과 연계되어 사업을 팀들도 부지기수다. '역삼로 180번지'로 달려가라.

    21세기 원시인은 마루360 개관식에 참가하여 아산을 생각하며 축시를 썼다. 아산도 시를 사랑하여 스스로도 시를 쓴 문학청년이었으며, 우리 '심상'문학지(박동규 이사장)를 적극 지원해 주셨다. 심상 해변시인학교 때마다 그 많은 시인들 식사도 대접하면서 함께 했고, 수련원도 지어 주셨다. 박목월 시인과 유독 이웃으로 친하게 지낸 탓에 그 아들 박동규 교수님도 조카처럼 아끼셨던 것이다. 그 때 멀리 뵈던 미소를 지금도 잊지 못한다. 21세기 원시인은 그 때 먹었던 '밥값(?)'이라도 하련다.

 

아산이여 영원할지라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하신

아산의 기업가 정신이여

대한민국에 영원할지라

 

가난 일으켜 부자로

절망 다시 세워 희망으로

나는 할 수 있다 청년 정신

불굴의 도전 일깨운 이여

 

창업 정신 스타트 업

학교 기업으로 전국으로

도전하는 프론티어 정신 

물감 번지듯 피는 무지개

 

당신은 떠나셨어도

마루 빌딩 혼씨로 남아

온 세계로 타오르는 횃불

아산이여 영원할지라 

 

21세기 원시인 신호현

 

https://www.youtube.com/watch?v=VTCgnEcXdrQ 

 

마루180 fyi 까페 1층(서울 강남구 역삼로 180)

그 옆에 새로 지은 '마루360'으로 무조건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