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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성령 범벅

원 시 인 2023. 3. 8. 21:18

[수요예배]

 

성령 범벅

 

강은 강물이 얼마나 흘러야 

바다는 물이 얼마나 많아져야

강은 강이라 바다라 부르겠는가

성도는 누구를 성도라 하겠는가

 

누군가 나를 진실로 믿고 따를 땐

나도 무언가 그를 위해 일을 하듯

우리가 주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면

주님도 우리 위해 큰 일 하시니라

 

우리가 신실한 주의 백성 되려면

성령 범벅이 되어야 향기가 나고

내 안에 그리스도 예수가 살아야

다른 사람이 날 성도라 부리리라

 

믿음은 맛보기 눈요기도 아니니

진징 삶에서 우러난 국물이 되어

세상에 가난으로 굶주린 이웃에

성령 범벅되어 따뜻한 밥 되리라

 

詩 원 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