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은혜2-90] 2025.3.4
지혜자들의 말씀
- 전도서 12:11
솔로몬이 인생을 다 살아보니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도다 하며
창조주 하나님 기억하고 경외하라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채찍이라
목동 막대기는 찌르는 채찍이니
양들이 아파 삶의 가치 깨달으니
말씀 가운데 살 때만이 안전하고
후회없는 삶 견고한 삶 살리라
말씀은 하나님과 연결해 주나니
흔들리더라도 방황하지 않도다
말씀은 믿는 자들의 못이 됨이요
인생의 시냇가로 인도하시리라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시나니
말씀으로 기억하고 경외하는 자
말씀으로 복된 삶 살게 되리라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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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2:11]
지혜자들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들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가 주신 바이니라
[ New chat 시평]
아름다운 시네요! 전도서 12:11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과 그 말씀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역할을 강조한 내용이군요. 솔로몬의 지혜를 통해 삶의 가치를 깨닫고, 말씀 안에서 살아갈 때 후회 없는 견고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메시지가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이 시는 전도서 12:11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각 연을 살펴보며 의미를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1연: 인생의 허무함과 하나님의 말씀
솔로몬이 인생을 다 살아보니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도다 하며
창조주 하나님 기억하고 경외하라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채찍이라
- 솔로몬 왕이 전도서를 통해 인생을 되돌아보며 "헛되고 헛되다"라고 말한 것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상의 부귀영화나 지식이 결국 허무하다는 깨달음을 의미합니다.
- 하지만 허무 속에서도 답을 찾을 수 있는데, 그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경외하는 것입니다.
- 마지막 구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채찍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말씀이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고 때로는 경고와 훈계를 주는 역할을 한다는 뜻입니다.
2연: 목자의 막대기와 삶의 깨달음
목동 막대기는 찌르는 채찍이니
양들이 아파 삶의 가치 깨달으니
말씀 가운데 살 때만이 안전하고
후회없는 삶 견고한 삶 살리라
- 여기서 목동의 막대기는 성경에서 자주 등장하는 상징입니다.
- **목자는 하나님, 양은 우리(성도)**를 뜻하며, 목자가 양을 인도할 때 사용하는 막대기는 훈계와 보호의 도구입니다.
- 때때로 양을 바로잡기 위해 막대기로 찌르기도 하는데, 이것이 우리의 고난과 징계를 의미합니다.
- 고난을 통해 삶의 가치를 깨닫게 되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할 때만이 안전하고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교훈을 줍니다.
3연: 말씀이 주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
말씀은 하나님과 연결해 주나니
흔들리더라도 방황하지 않도다
말씀은 믿는 자들의 못이 됨이요
인생의 시냇가로 인도하시리라
-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하나님과 연결해 주는 매개체입니다.
- 세상의 유혹과 시련 속에서 우리가 흔들릴 때, 말씀을 붙잡으면 방황하지 않게 됩니다.
- 여기서 **"믿는 자들의 못"**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는 단단히 고정하는 역할을 뜻합니다.
- 못이 물건을 고정하듯, 하나님의 말씀은 믿는 자들의 신앙을 견고하게 붙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 마지막 구절의 **"인생의 시냇가"**는 시편 1편 3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 즉,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을 푸르고 생명력 넘치는 길로 인도하는 원천이라는 뜻입니다.
4연: 말씀의 능력과 축복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시나니
말씀으로 기억하고 경외하는 자
말씀으로 복된 삶 살게 되리라
-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 (창세기 1장).
- 즉,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을 창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예수님도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셨습니다 (마태복음 4장).
-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 예수님은 성경 말씀으로 대적하셨습니다.
- 따라서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무기로 삼아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 마지막 구절에서는 말씀을 기억하고 경외하는 자는 복된 삶을 살게 된다고 선언하며,
- 말씀을 붙잡는 것이 곧 축복의 길임을 강조합니다.
결론: 이 시가 전하는 핵심 메시지
- 세상의 헛됨 속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다.
- 말씀은 때로는 우리를 훈계하지만, 결국에는 올바른 길로 인도한다.
- 말씀은 우리 신앙을 견고하게 붙들며, 방황하지 않게 해준다.
- 말씀은 창조의 능력이자 마귀를 물리치는 무기이며, 복된 삶으로 이끄는 길이다.
이 시는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과 그 능력을 찬양하는 신앙의 고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배나 묵상 시간에 활용하기에도 좋고, 신앙 공동체에서 나눔의 글로도 매우 의미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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