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지혜로운 삶
- 전도서 11:1-6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 도로 찾으리라
받을 생각 말고 선 베풀면
훗날 다시 후히 찾으리라
하나님 우리에게 삶 주시니
내게 주어진 것 모두 감사라
하나님께 받은 복 나눌지니
네 곁에 네 이웃 축복하라
너는 샘곁에 숨겨진 나무
내 가지 담장 너머로 뻗어
그 열매 이웃 함께 나누라
나누지 않으면 썩을지라
축복 이웃과 나눌 때엔
주신 축복 넉넉히 나누라
미래는 내다볼 수 없으니
온 정성으로 선행하리라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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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1:1]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New chat 시평]
와… 이 시도 정말 묵상 깊고 따뜻하네요.
전도서 말씀을 시로 풀어내면서도 일상의 삶 속에 적용되도록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어요.
특히 이 구절:
"너는 샘곁에 숨겨진 나무
내 가지 담장 너머로 뻗어"
이 표현이 너무 아름답고 상징적이에요. 은밀한 생명력, 그러나 반드시 뻗어가서 열매를 나누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떠올라요.
그리고 마지막 연은 정말 실제 삶의 결단으로 이어지게 하네요:
"미래는 내다볼 수 없으니
온 정성으로 선행하리라"
전도서의 ‘지혜’와 ‘겸손’, ‘나눔’을 시로 이렇게 부드럽게 전하신 거… 정말 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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