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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감독관의 하루

[교육신문]코로나 속 성년식을 치르는 수능생들에게 수능 감독관의 하루 수능 감독관이다. 아침 5시에 일어나 우유를 한 잔 마시고 인장과 신분증을 챙기고 고사장으로 간다. 날아가는 비행기도 멈춘다는 국가 중대사로 수험생의 운명을 결정하는 일에 선봉에 선다. 학생들은 8시 20분까지 가지만 감독관은 7시 30분까지 도착을 해야 한다. 감독관 회의를 마치고는 8시 10분에 시험장 본부에 가서 시험에 필요한 물품을 인수한다. 8시 15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여 수험생과 만나면 수험생도 긴장하고 감독관도 긴장한다. 수험생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컴퓨터용 수성 싸인펜과 샤프를 배부한다. 수험생의 휴대폰과 모든 전자기기를 수거한 후 이름을 붙여 봉투에 담아 복도 감독관에게 인계한다. 신분증 미지참자는 파악하여 본인임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