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선운사
고창 먼 길 천리 길
고우신 선운사 찾아오니
자비한 주인 내다보지 않고
빗물 내려 맑게 청소만 하시네
선초록 맑은 계곡 언저리엔
나그네 눈길 가만히 머물고
그리움에 붉게 떠는 상사화
돌아오는 발길 애잔히 잡는다
詩 신 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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