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새-9]
인도자의 기도
- 요한3서 1:2-4
사랑하는 자여
그대 영혼이 잘됨같이
그대 영육이 강건하기를
내 주 하나님께 간구해요
행여 그대 그대여
어둠 속을 걷고 있나요
진 데를 밟아 울고 있나요
허공 중에 손 내밀고 있나요
그대 위해 기도하오니
그대 내 손을 꽉 잡아요
어둠 떨치고 빛으로 오세요
나의 주님께 인도해 드릴게요
사랑하는 자여
그대 영혼이 잘됨같이
그대 영육이 강건하기를
내 주 하나님께 간구해요
詩 신 호 현
2019.1.11. 신년특새
잠실교회 김디모데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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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별새벽기도회]
영육이 더욱 강건하게 하소서
- 요한3서 1:2-4
그리스의 헬라 사상은 영과 육이 분리되어 영혼이 몸보다 귀하다고 여겼다. 그러므로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그를 대적하는 사람들을 향해 내 육은 죽일수 있으나 내 고귀한 영혼은 죽일 수 없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그들이 주는 독배를 마시고 죽을 수 있었다.
그러나 성서는 영과 육은 동일하게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하나님의 것이고 거룩한 성전이라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가 육신의 몸을 입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같은 고통과 눈물을 흘리신 것은 우리의 영혼과 몸이 귀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 하노라(2)".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웃과 형제들에게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기를 서로 격려하고 축복할 수 있어야 한다.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기 위해서는
1. 진리 안에서 행하여야 한다.
진리 안에서 행한다는 것은 학문으로 배우는것 뿐아니라 삶속에서 진리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다.
2. 으뜸되기를 좋아하지 말고 나그네 된 자들에게 신실하게 행하고 영접하는 것이 마땅하다(8). 예수님께서도 내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이 땅에 왔다고 하셨다.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4;9,10)"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히13;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기르치기를 잘하며(딤전3;2)" 교회 지도자들이나 감독이 지켜야 할 덕목이다. 내 명예, 내 생각, 내 중심의 삶이 아니라 나그네를 사랑하고 대접하며 그들의 고통을 함께 공감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진리를 행한다는 것은 사랑하며 사는 것으로 서로 사랑할 때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여 진다. 언제나 진리를 행하며 하나님 나라를 맛보고 알아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이 되어야 한다. 범사가 잘되고 육신이 강건하여 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올 한 해는 진리 안에 행하며 내 가족과 이웃을 더 사랑하고 영육이 강건해져서 승리하는 우리가 되자.
2019.1.11. 잠실교회 김디모데 목사님 정리: 윤영수 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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