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새-10]
빛과 소금
- 마태 5:13-16
너희는 세상에 빛이라
너희는 세상에 소금이라
너희로 세상이 맛날 것이요
너희로 세상이 밝아질 것이라
소금은 그 맛으로
세상 모든 음식에 들어가라
너로 절여지고 거듭나게 하라
풋 야채가 맛난 요리 되리라
빛은 그 밝음으로
세상 모든 어둠에 들어가라
너로 밝아지고 아름답게 하라
네 밝음이 환한 미소 되리라
세상은 어둔 밤중이요
세상은 버려진 돌밭이라
빛의 이름으로 세상에 나가라
소금의 맛으로 세상에 나가라
詩 원 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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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새-10]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 마태 5:13-16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13)"
ㅇ 소금
화학적으로 소금이 변질될수 없지만 그 당시는 군인들의 급료도 현금 대용으로 소금을 사용했고 소금 때문에 전쟁도 일어날 만큼 귀한 것이므로 잘 관리 했을텐데 맛을 잃은 소금은 가난한 사람들이 취했던 암염으로 추측된다. 암염은 물기가 닿거나 비가 오면 자연스럽게 맛이 사라지고 속에 돌덩이만 남아 쓸모 없어져서 버려질수 밖에 없다.
ㅇ 빛
우리는 교회 안에서 뿐아니라 세상에서 소금과 빛이다. 빛과 소금의 정체성이 중요한 만큼 그 내면에는 어떻게 빛과 소금의 삶을 사느냐가 요구되는 것이다.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율법을 지키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요 음식을 탐하는 자와 사귀는 자는 아비를 욕되게 하는 자니라. 중한 변리로 자기 재산을 늘이는 것은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를 위해 그 재산을 저축하는 것이니라.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가 가증하니라(잠28;6-9)"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이스라엘 백성들도 고리 대금과 저울 추를 속여 힘없고 가난한 자를 착취하므로 그들의 기도를 가증하게 여기셨다. 그러므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삶의 현장에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후에는 아무 쓸모없게 되어 밖에 버려져 밟힐 뿐이다.
"이같이 너희빛이 사람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16)" 이것이 이웃을 돌아보고 섬겨야 하는 이유이다. 믿지않는 불신자들이 먼저 대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행실이다.
우리의 삶이 빛과 소금이 되어 우리를 대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여 주님의 얼굴을 보게하는 귀하고 놀라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2019. 1.12. 신년특새-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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