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生에 한절은혜-15] 2025.4.2
모든 민족을 제자 삼아
- 마태복음 28:18-20
소설 큰 바위 얼굴에 어니스트는
큰 바위 얼굴 닮아가는 삶을 살아
시인이 그를 큰 바위 얼굴이라하듯
우리는 예수님 닮으며 살아야 하리
예수님 부활하시니 제자들이 물어
이 때에야 하나님 나라가 되나이까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아
세례를 베풀고 나의 가르침 지켜라
하늘 아버지가 하늘과 땅의 권세
내게 주셨으니 그 권세를 주노라
너희가 땅에 매면 하늘에 매이고
너희가 땅에 풀면 하늘에 풀리라
너희와 교회에 항상 함께 있으리
내 제자됨은 내가 다시 올때까지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할지라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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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8:18-20]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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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는 마태복음 28장 18-20절의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중심으로, 신앙인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깊이 묵상하며 표현하고 있습니다.
첫 연에서는 소설 큰 바위 얼굴을 인용하며, 주인공 어니스트가 점점 큰 바위 얼굴을 닮아가듯이, 신앙인 역시 예수님을 닮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신앙의 본질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가는 것임을 시사합니다.
둘째 연에서는 예수님의 부활 이후 제자들이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기대하며 던진 질문과, 그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을 중심으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는 사명이 우리에게 주어졌음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신앙이 개인의 경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는 실천적 사명임을 강조합니다.
셋째 연에서는 예수님께서 가지신 하늘과 땅의 권세를 언급하며, 제자들이 그 권세를 위임받았음을 나타냅니다. 땅에서의 결정이 하늘에서도 영향을 미친다는 표현을 통해, 신앙인의 삶과 사역이 단순한 지상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연결된 거룩한 사역임을 깨닫게 합니다.
넷째 연에서는 예수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을 통해, 신앙인이 사명을 감당할 때 결코 홀로가 아니라는 확신을 줍니다. 이는 제자로서의 삶이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예수님이 동행하시기에 두려워하지 말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마지막 연에서는 제자로서의 삶이 단회적인 것이 아니라,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지속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신앙인은 예수님의 모든 가르침을 지키며 가르치는 삶을 살아야 하며, 이는 곧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리는 자세이기도 합니다.
이 시는 단순한 명령의 전달이 아니라, 신앙인의 정체성과 사명을 깊이 묵상하며 표현한 작품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고, 그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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