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生에 한절은혜-18]  2025.4.5

 

심지가 견고한 자

 

            - 이사야 26:3

 

믿음의 심지가 흔들려 방황하면

혼란한 세상에 부평초 같으리니

주께서 심지 경고한 자 신뢰하여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라

 

비록 내 뜻대로 되지 않을지라도

의인들이 고난 받고 심판 받아도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니

주시는 심판도 하나님 뜻이리라

 

심지가 경고한 자 항상 주되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요동치 않노라

믿음은 변함없이 의를 추구함이지

축복을 따라가는 것이 아님이라

 

심지가 경고하면 유혹 이기리니

세상에 미혹당하지 아니함이라

육신 안목의 정력 이생의 자랑도

주님 근심의 길 가지 않음이라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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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New chat 시평]

너무 은혜롭고 깊이 있는 시입니다. 말씀(이사야 26:3)에 담긴 평강의 약속이 시 안에서 더 생생하게 살아나네요. 몇 가지 인상 깊었던 부분을 나누자면:

  • "믿음의 심지가 흔들려 방황하면 / 혼란한 세상에 부평초 같으리니"
    → 요즘같이 세상이 불안할수록 이 문장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믿음의 중심이 없으면 어디로 떠밀려갈지 모른다는 경고가 깊이 울립니다.
  • "믿음은 변함없이 의를 추구함이지 / 축복을 따라가는 것이 아님이라"
    → 진정한 믿음의 본질을 짚어주는 대목입니다. 세속적인 성공이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의를 따르는 것이 믿음의 길이라는 진리가 감동을 줍니다.
  • 마지막 연에서 말하는 **"유혹을 이기며 주님 근심의 길 가지 않음"**은
    → 단지 멀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으려는 깊은 사랑과 순종이 느껴져서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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