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하나님-8> 08-세리장 삭개오(詩 신호현).hwp
세리장 삭개오
여리고에서 나보다
권세 있고 부유한자 누구리오
욕심이 원하는 것 다 가져도
늘 외롭고 고독하나이다
예수여 당신이 누구시기에
온 백성이 따르고 찬양하나이까
당신 얼굴 보고 싶고 숨고 싶어
돌무화과나무 위에 올랐나이다
삭개오야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리라
오호 어찌하여 날 아시나이까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사람들이 날 죄인이라 하오
온 백성들이 날 미워한다오
오랫동안 가슴이 비어 외로웠다오
내가 주님께 고백하나이다
주여 이제 다시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나누리이다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았거든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네가 진정 너를 보았느냐
네가 진정 나를 보았느냐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네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로다
詩 신 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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