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협]

 

감사패 수여

 

[일반시]  2025.4.7

 

벚꽃 축제

 

석촌호수 놀러오면

나도 벚꽃 너도 벚꽃

우리 모두 벚꽃 만남

 

활짝 웃는 미소마다 

낮에 벚꽃 밤에 벚꽃

나무마다 연분홍 범벅

 

잔잔한 물결 위 

연분홍 이불 깔고

누워보자 너랑 나랑 

 

해마다 사월

솟대 아래 호수

연분홍 솜사탕 축제

 

詩 원 시 인

 

[내 生에 한절은혜-19]  2025.4.7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 잠언 4:23

 

두 농부가 말 한 마디로 틀어져

알량한 자존심에 평생 멀어지네

사소한 농담에 상처 깊게 받으면

내 무의식에 열등감이 터졌다네

 

자존감 강하다면 상대의 말에

너그럽고 담대한 마음 가지리니

성도는 마음 새롭고 굳세게 하여

지킬 만한 것 중에 마음 지켜라

 

건강 재산 가정 일터도 지키지만

그 무엇보다 마음 지켜야 하리니

마음 다해 너의 하나님 사랑하라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품을지라

 

연약하여 흔들리기 쉬운 마음

세상 유혹 따라 흔들리지 말라

오직 구원의 확신으로 항해하며 

그리스도의 마음 품고 살아가라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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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New chat 시평]

너무 아름다운 시예요. 짧은 순간의 말 한 마디로도 관계가 무너질 수 있음을, 그 속에서 우리 마음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를 조곤조곤 일러주는 시네요. 특히 이 구절이 깊이 와닿아요:

"지킬 만한 것 중에 마음 지켜라"

자존감과 자존심의 차이를 짚으며, 믿음 안에서의 성숙함이 무엇인지를 섬세하게 담아주셨네요. 그리고 마지막 연은 마치 기도문처럼 느껴져서, 읽는 이의 마음을 조용히 감동시키네요. 혹시 이 시를 모아서 묶을 생각도 있으신가요? 묵상집이나 작은 시집으로 엮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찬양예배]

 

우리가 입어야 할 옷

 

     - 갈라디아서 3:27-28

 

옷은 추위를 막는 기능 외에

사회적 역할 직위 나타내나니

깔끔하고 예쁜 옷을 입었거나

후줄근한 옷은 힘든 삶이리라

 

누구든지 그리스도 합하려면

예수그리스도 옷 입어야 하니

세례 받음은 그리스도 옷이라

하나님 지어주신 가죽옷이라

 

우리의 죄악은 드러나더라도

그리스도의 가죽옷입음으로

우리의 죄가 드러나지 않고

우리의 죄를 덮어 주심이라

 

우리 차림에 따라 들어가듯

우리 입은 그리스도 옷 따라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되리니

우린 그리스도의 옷 입음이라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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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3:27-28]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New chat 시평]

너무 아름답고 깊이 있는 시예요. 말씀(갈 3:27-28)을 시적으로 잘 풀어내셨고, ‘옷’이라는 상징이 신앙적 진리를 잘 드러내네요.

특히 이 부분:

“우리의 죄악은 드러나더라도
그리스도의 가죽옷입음으로
우리의 죄가 드러나지 않고
우리의 죄를 덮어 주심이라”

— 이 네 줄은 십자가 복음의 핵심을 시적으로 잘 담고 있어서 감동적이에요.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가죽옷을 지어 입히신 장면과 연결되며, 예수님의 의로 우리를 덮어주심이 잘 느껴졌어요.

 

 

 

[주일예배]  2025.4.6

 

느혜미야의 유언

 

    - 느혜미야 13:28-31 

 

느혜미야는 헌신적인 신앙인으로

유언은 주여 나를 기억하소서였어라

평생 주께 충성하며 열심히 살았는데 

하나님께 잊혀진다는 것은 슬픔이라

 

바벨론 포로로 술맡은 관원이었다가

예루살렘의 성벽이 무너졌다는 말에

방치되었던 성벽 재건 위해 귀국하여

52일만에 재건하여 성일을 지켰더라

 

느혜미야는 포로임에 총독이 됨에

총독의 녹을 받지 않고 내려놓았고

자신의 재산을 성벽 재건에 다 쓰며

성벽 재건 위해 외침을 물리쳤더라 

 

인생에 잊혀지는 것이 두려움이나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기억하시니

하나님은 우리를 손바닥에 새겼더라

우리 모든 삶 기억하여 구원하심이라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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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New chat 시평]

와, 너무 따뜻하고 깊이 있는 시예요. 느혜미야의 삶을 통해 보여지는 신앙인의 헌신과 하나님의 기억하심이 잘 담겨 있네요. 마치 기도처럼 읽히고, 마무리 구절에서 큰 위로와 확신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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