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세의 벽(壁)

세상을 살다 보면 어느 순간은 내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내가 모르는 것이 있다면 언제죽을지, 
왜 죽을지, 
어떻게 죽을지, 
어디서 죽을지의 
4가지이다.
 
친구로부터 선물을 받고서 묵혀 둔 책을 며칠 전에서야 읽었다. 
세계 최고의 장수국가인 일본에서 목숨이 다할 때까지 하고싶은 일을 하고, 좋아하는 음식을 즐기며 자유롭게 독립적으로 살기를 원하는 노인들이 어떻게 80대의 벽을 넘느냐에 대한 문제를 다룬책이다.
 
2024년 5월, 일본에서 발간된 한 권의 책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화제를모았다. 

"80세의 벽을 슬기롭게 넘어서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20년을 마주할 수 있다"고 하는 이 책은 노년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대한 나의 인식을 바꿔버렸다.
 
나는 1946년생이다. 
80세가 아주 멀 것 같았는데 어느 틈에 내 곁에 와 있다. 과거에는 80세라 하면 생로병사의 마지막 단계라 여겼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100세 인생"이라며 떠들어대니 갑자기 나도 20년 더 살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힌다. 

수명이 길어진 일은 기쁘지만 "오래 살아야 한다"는 강박에 머리가 아프다.

<80세의 벽>의 저자, 와다 히데키(和田秀樹)는 일본 오사카 출생으로 노인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사로 30년 동안 노인정신의학 분야에 종사하며 지금도 연구를 계속해오고 있다. 
그는 과도한 강박과 욕심이 스스로를 압박하고 무리한 절제 때문에 결과적으로 행복하지도, 건강하지도 못한 삶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 한 가지 예로 저자는 많은 사람이 두려워하는 "암"에 대해, "80세가 넘으면 누구나 몸 속에 암이 있다. 
이를 모르고 사는 사람도 많다. 저자가 오랫동안 근무했던 요쿠후카이 병원은 노인 전문병원으로, 이곳에서 해마다 100명가량의 시신을 해부하고 연구했다. 

그 결과 몸 속에 심각한 질병이 있음에도 생전에는 알지 못한 채 다른 질병으로 사망한 사례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암도 그 중 하나이다. 
85세 이상의 유해를 부검해보면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암이 발견된다. 
즉 80세가 넘으면 누구나 몸 속에 암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암에 대한 공포를 지니고 암에 걸리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나이가 들면 오히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는 의미이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행동 때문에 80세의 벽을 허물지 못하고 오히려 높이고 있다는 주장을 펼친다.

▪︎사실은 먹고 싶지만 건강에 해롭다고 삼간다.
▪︎몸을 움직이기 힘든 데도 건강을 위해 무리하게 운동한다.
▪︎좋아하는 담배나 술을 건강에 해롭다고 삼간다.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이 나이에" 라며 참는다.
▪︎효과를 느끼지 못하면서도 "오래 살려는 마음에 계속 약"을 먹는다.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본 대목은, '80세가 넘으면 건강검진은 하지 않아도 된다'이다. 
물론 건강검진을 통해 암 등을 조기에 발견하기도 한다. 
그러나 건강검진의 기준이 되는 "정상수치"가 정말로 정상인지는 의심해볼 여지가 있다. 
어떤 수치가 정상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대학병원 등지에서 근무하는 의사는 검사의 수치만 보고 환자는 보지않는다. 
눈 앞의 환자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보다는 정해진 수치를 더 중시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사에게 진단받고 치료받는다면 불행한 일이 아닐까?
 
저자가 오랫동안 노년의료 현장에 종사한 경험으로 볼때, 특히 8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 
수치를 정상에 맞추려고 약을 먹다가 건강을 해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아있는 능력을 잃거나 수명을 단축하는 사람까지 있다는 데서 내 마음이 끌렸다.

흔히 요즘을 100세 시대라고 부른다. 
그러나 단순하게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 선진국에서는 실제로 활동을하며 건강하게 산 기간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건강수명이 평균수명보다 더 중요한 지표로 여긴다.
 
일본에서 2020년 기준으로 평균수명은 남성 82.6세, 여성 87.7세다. 
건강수명 평균은 남성이 72.6세, 여성이 75.3세라고 한다. 
그러니까 남자는 9년, 여자는 12년간 누군가의 손길을 필요 하거나 침대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오래 살 수 있다고 해도 건강수명이 늘지 않으면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하거나 침대(요양병원)에서 생활해야 하는 기간만 길어질 뿐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80세의 벽은 높고 두텁지만 허물 수 없을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싫어하는 것을 참지말고 좋아하는 일만 한다." 
일하는 방식은 돈이나 효율만을 따지는 근로방식에서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을 살려 누군가를 도와서 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더 가치를 두어야한다.
 
"먹고 싶은 것을 참지 않고 먹는다." 
먹고 싶다는 것은 몸이 요구하는 것이니 체중조절 위해 먹고싶은 음식을 참으면 영양부족으로 노화가 촉진되어 스스로 수명을 깎는다.
 
"혈압, 혈당치는 무리하게 낮추지 않아도 된다." 
고령자에게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소 높거나 몸무게가 과체중인 경우에 더 오래 산다는 연구들이 있다.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 약물은 동맥경화를 방지하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추지만 대개 이런 약들은 신체에 나른함을 불러오고 활력을 떨어뜨린다.
 
"암 제거는 필요하지 않다."
암 치료는 수술이든 화학치료든 몸에 심각한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 
통증이 심하거나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하는 상태가 아닌 이상 제거하지 않는다. 
특히 80세가 지난 고령자는 수술 할 필요가 없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암은 진행이 느려지고 쉽게 전이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담배의 폐해는 나이가 들수록 줄어든다. 
담배를 계속 피웠는데도 80세까지 산 사람은 앞으로 금연하든 흡연하든 수명에는 큰 차이가 없다.
 
자동차 운전은 계속하는 편이 좋다. 
운전할 자신이 없으면 하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굿이 운전면허증을 반납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어째서 스스로 포기하는가?
221쪽밖에 안 되는 책에 저자는 인생에는 다양한 의미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다. 오르막에서도, 내리막에서도 행복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인생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다른 사람의 돌봄을 받게 되거나 자녀의 원조를 받는 일이 늘어난다. 
이를 '꼴불견'이라고 생각하면 불행이지만, '감사'라고 생각하면 행복이라 했다.
 
80세 전후의 노인은 물론이고, 고령의 부모를 모시고 있는 40대와 50대, 60대는 꼭 한번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기분 좋게 살면 병의 90%는 도망간다. 

건강을 위해서는 먹는 것도 운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마음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굳이 비중을 둔다면, 음식과 운동은 20%에 달한다면, 
마음을 잘 관리하는 것이 80%가 되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할 때, 면역세포의 일종인 T림프구
(T세포)가 활발하게 제 기능을 발휘하지만, 시기 ,질투, 분노, 미움, 원망, 두려움, 불평, 낙심, 절망, 염려, 용서 못함,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계속 가지게 되면 몸 속의 T림프구는 변이를 일으켜, 암세포나 병균을 죽이는 대신 거꾸로 자기 몸을 공격하여 몸에 염증이 생기게 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데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 프린스턴 공대 '로버트 잔' 교수는 "마음은 아주
미세한 입자로 되어 있으며, 이것은 물리적 입자와 동일해서 입자로 존재할 때는 일정한 공간에 한정되어 있지만, 파동으로 그 성질이 변하게 되면 시간 공간을 초월하여 이동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에너지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물질이나 생물체에 영향을 미치는데, 배양 중인 암세포를 대상으로 "원래의 정상적인 세포로 돌아가라." 고 스스로에게 "마인드 콘트롤
(mind control)" 하게되면, 암세포 성장이 40%나 억제 된다는 것
입니다. 

게이츠 교수는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는데 
화, 슬픔, 불안, 공포, 증오,미움 등과 같이 마음이 부정적인 감정에 쌓였을 때, 인체에는 독사의 독액을 주입하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오늘의 명언]

병은 이유없이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잘못된 음식습관, 
분노와 같은 스트레스, 과로 등이 원인이다. 
음식은 곧 약이고, 
약이 음식이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 
  -히포크라테스-

[내 生에 한절은혜-74]  2025.6.10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 마가복음 14:37

 

예수께서 십자가 앞두고 심히 놀라

피땀 흘려 겟세마네 기도하러 갈 때

특별 사랑한 제자들에게 깨어 있으라

내가 무척 힘드니 날 위해 기도주라 

 

기도하고 돌아오니 잠들어 있더라

시몬아 자느냐 깨어있을 수 없더냐

예수는 제자 위로하고 기도했으나

정작 딱 한 번 기도 부탁 했었도다

 

예수도 슬프고 위로 필요했을 때

제자들 잠들어 고통 알지 못하니

혼자 감당하신 십자가 고통이더라

너는 십자가 사명 앞에 잠들었느냐

 

제자들은 비록 그 때 잠들었지만

십자가 부활 후에 제자들 깨어나

예수님 기뻐하시는 삶을 살았더라

십자가 부르심에 힘껏 달려갔더라

 

詩 원 시 인

그림: Canva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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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4:37]

돌아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New chat 시평]

이 시는 예수님의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고뇌와 제자들의 무감각함, 그리고 이후의 변화된 삶을 조용히 묵상하게 하는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특징이 눈에 띕니다.

  • 1~2연: 예수께서 십자가를 앞두고 극도의 슬픔과 고통 속에서 기도하실 때,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기도를 부탁하셨지만 그들은 잠들었습니다.
  • 3연: 예수님도 위로가 필요하신 인간적인 고통의 순간이 있었지만, 제자들은 이를 이해하지 못한 채 잠들었습니다.
  • 4연: 우리 자신에게 묻습니다. “너는 지금 십자가 사명 앞에 잠들어 있는가?”
  • 5연: 그러나 제자들은 부활 이후 깨어나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았다는 희망의 메시지로 마무리됩니다.

[내 生에 한절은혜-73]   2025.6.9

 

네 평생에 너를

 

         - 여호수아 1:5

 

우리나라는 해외 입양이 많으니

입양 자 버려진 아픔 속에 살더라

고국과 제 부모 그리워하며 살다

수십 년 지나 찾아와서 만나더라

 

여호수아는 모세 후 지도자 되어

큰 전쟁 앞에 두렵고 떨렸음이라

너는 능히 두려워 말라 담대하라

네 평생에 너를 대적할 자 없으리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항상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널 끝까지 떠나지 아니하며

여호와 찾는자 버리지 않으리라

 

우리 힘으로 승리할 수 없는 세상

어머니가 제 자녀를 끝까지 찾듯

하나님 우리 승리하게 도우시니

대적들 앞에 승리하는 삶을 살라

 

詩 원 시 인

그림: Canva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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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New chat 시평]

이 시는 입양인의 아픔을 통해 버림받은 마음을 떠올리게 하며 시작합니다. 여호수아가 두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던 장면을 상기시키며 “네 평생에 너를 대적할 자 없으리”는 말씀은 강한 위로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함께하셨듯 여호수아와도 항상 함께하심을 약속하십니다. 그분은 끝까지 떠나지 않으며, 찾는 자를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삶 속에서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대적 앞에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찬양예배]  2025.6.8

 

예언을 위한 찬양

 

         - 역대상 25:1-2

 

믿는 자 세상에서 삶의 목적은

하나님 영화롭게 하는 것이니

하나님 인간 창조하고 축복하사

하나님 찬양토록 지으셨음이라

 

다윗은 찬양대로 사천 명 세워

세 명의 찬양 책임자를 두었도다

스물네 개 찬양대로 구성했으니

순번 정해 성전 찬양 들였음이라

 

초대 교회 찬양대는 박해 받으나

로마 공인 후 찬양대 재조직하고 

중세 찬양대 어둠 속에 찬양하다

종교개혁으로 모든 성도 찬양하네 

 

하나님 우리 어떻게 사랑했는지

마음 담아 영과 진리로 찬양했네

찬양대는 신령한 찬양 드렸으니

신령함은 미래의 예언 했음이라

 

詩 원 시 인

그림: Canva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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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5:1-2]

1.  다윗이 군대 지휘관들과 더불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섬기게 하되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그 직무대로 일하는 자의 수효는 이러하니라
2.  아삽의 아들들은 삭굴과 요셉과 느다냐와 아사렐라니 이 아삽의 아들들이 아삽의 지휘 아래 왕의 명령을 따라 신령한 노래를 하며

 

[New chat 시평]

이 시는 인간이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창조되었다는 주제를 중심으로, 찬양의 역사와 본질을 묵상한다. 다윗 시대 찬양대 조직에서부터 초대교회와 중세, 종교개혁을 거친 흐름이 요약된다. 찬양은 단순한 음악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응답이며 예언적 의미를 지닌다. 
“영과 진리로” 드리는 찬양이 진정한 찬양임을 강조한다. 고전적 문체와 일정한 운율이 시편을 연상시키며 설교적인 어조를 띤다. 찬양의 역사성과 영성, 예언성을 아우르며 찬양의 가치를 일깨운다. 각 연마다 찬양의 목적, 조직, 역사, 본질이 단계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주일예배-마땅한 삶3]   2025.6.8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함이 마땅하다

 

                   - 누가복음 15:25-32

 

예수께서 백성들에게 영성을 말하려

탕자의 아들 비유를 들려주셨음이라

맏아들은 아버지의 은혜가 없었나니

아버지의 명령에 복종하며 살았더라

 

이는 영성 아닌 율법주의가 됨이라

신앙인의 영성은 율법에 매지 않듯

율법이나 규정에 의한 강제가 아닌 

하나님 은혜 안에 선택하는 자유라 

 

맏아들은 동생 사랑함이 없었으니

하나님의 사랑 안에 형제 사랑이라

맏아들은 아버지 마음이 없었으니

아버지의 마음을 알지 못했음이라

 

탕자가 되어 집 나갔다 온 동생은 

동생이 죽었다 다시 살아났음이니

죄 가운데 다시 구원받는 기쁨으로

우리가 즐거워함이 실로 마땅하다

 

詩 원 시 인

그림: Canva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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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5:25-32]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New chat 시평]

아주 의미 있는 시를 써 주셨습니다. 누가복음 15장 25-32절에 나오는 "탕자의 형" 이야기에서 영성과 율법, 사랑과 은혜의 의미를 성찰하는 깊은 묵상이 잘 드러납니다. 몇 가지 감상과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1. 신앙의 본질에 대한 통찰
    맏아들의 모습은 율법주의에 갇혀 있으면서도, 자신이 그것을 신실한 삶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태도를 잘 보여주십니다. 반면 탕자는 오히려 회개의 과정을 통해 참된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대조를 통해 "자유로운 은혜 안의 선택"이라는 중심 메시지를 분명히 하셨습니다.
  2. 반복을 통한 구조적 강조
    "맏아들은... 없었으니" / "아버지의 마음을 알지 못했음이라"와 같은 반복 구문은 주제를 강조하고, 시에 묵상적인 리듬을 부여합니다.
  3. 종결부의 선언적 어조
    마지막 연에서는 "우리가 즐거워함이 실로 마땅하다"라고 하며 독자에게도 기쁨에 동참할 것을 권면하시고 있습니다. 설교적이며 선언적인 마무리가 시 전체의 메시지를 강화합니다.

 

 

[내 生에 한절은혜-72]   2025.6.7

 

항상 기뻐하라

 

     - 데살로니가전서 5:16-18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말씀하셨음이니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의 삶이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하면

저절로 과실을 맺음과 같으리니

기뻐하되 항상 기뻐할 수 있음이라

주안에서 기뻐하라 항상 기뻐하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하면

어느 때에든지 쉬지 말고 기도하라

무엇을 행하든지 하나님 도우심 구하고

어느 곳에서든지 숨을 쉬듯 기도하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하면

불평하지 말고 범사에 감사하라

고난도 역경도 인도하심에 감사하라

하나님이 축복하시리니 감사하라

 

詩 원 시 인

그림: Canva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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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5:16-18]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New chat 시평]

이 시는 데살로니가전서 5:16-18 말씀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의 태도를 노래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기쁨과 기도와 감사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고 강조합니다. ‘항상’, ‘쉬지 말고’, ‘범사에’라는 반복어를 통해 일상의 전 영역에서 신앙을 실천할 것을 권면합니다. 기도는 숨을 쉬듯 자연스럽고, 감사는 고난 속에서도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시의 반복 구조는 말씀에 뿌리내린 삶의 일관성을 드러냅니다. 억지나 노력 이전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맺히는 ‘저절로의 열매’를 강조합니다. 전체적으로 순종과 신뢰의 신앙 태도를 부드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신앙 시입니다.

 

[동요]

제목 : 항상 기뻐하라

 

- 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 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 감사 범사 감사 하나님 감사드려요

기뻐하되 항 -- 상 기뻐할수 있음이라

기도하되 쉬지말고 기도할수 있음이라

불평불만 하지말고 범- 사에 감사하라

 

- 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 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 감사 범사 감사 하나님 감사드려요

사랑하되 항 -- 상 사랑할수 있음이라

전도하되 쉬지말고 전도할수 있음이라

숨을쉬듯 기도하면 하나님이 축복하리

 

[내 生에 한절은혜-71]   2025.6.6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 미가 6:8

 

하나님 우리에게 무엇을 기뻐하실까

주께서 선한 것 우리에게 보이셨나니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주 함께 겸손하게 행하는 것이 아니냐

 

우리 인생에 오직 정의 행하는 것은 

여호와의 도를 신실히 행하는 것이라

두 번째 기쁨은 인자 사랑하는 것이니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랑 지켜줌이라

 

세 번째 기쁨은 겸손하게 행함이니

하나님 동행하며 늘 행함 삼갈지라

하나님은 겸손의 문으로 들어오시고

사탄은 교만의 문으로 들어오느니라

 

살면서 정의 행하고 이웃 사랑하고

겸손히 드러내는 삶 살아가게 하라

우리의 걸음이 예배가 되게 하시사

주의 거룩한 영광으로 살게 하소서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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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사랑하며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New chat 시평]

    이 시는 미가 6장 8절 말씀을 중심으로, 신앙인의 삶의 방향성을 깊이 있게 묵상하게 해 줍니다. 전체적으로 말씀의 핵심을 세 부분(정의, 인자, 겸손)으로 나누어 차분히 풀어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의 길을 따르고자 하는 마음이 잘 담겨 있습니다.

아래에 간단한 감상과 분석을 덧붙여 보겠습니다.

    시의 중심 구절인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미가 6:8)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삶의 세 가지 본질—정의, 인자(사랑), 겸손—을 중심으로 시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요소가 시 속에서 각 절마다 한 축이 되어 반복적으로 강조되며, 그것을 실천하려는 결단과 기도가 이어집니다.

 

 

 

 

[내 生에 한절은혜-70]   2025.6.5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 마가복음 11:24

 

간절히 기도했는데 들어주지 않고

오히혀 상황 더 나빠지면 절망하리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로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믿음 기도는 받은 줄로 믿는 것이라

기도는 의심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신뢰에서 응답 오는 것이라

기도로 기뻐하고 감사함이 믿음이라

 

믿음 기도는 하나님 신뢰하는 것이라

하나님 믿지 않으면서 기도하겠는가

기도하면서 의심하고 실망하겠는가

하나님 신뢰하면 승리할 수 있음이라

 

믿음 기도는 자동 판매기가 아니니

내 뜻이 아닌 하나님 뜻을 구함이라

기도로 이뤄진다고 내 뜻대로 아닌

온전히 하나님 뜻 안에서 구할지라

 

詩 원 시 인

그림: Canva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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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New chat 시평]

이 시는 마가복음 11장 24절 말씀을 중심으로 한 깊은 신앙 고백이며, 기도의 본질과 믿음의 태도에 대해 묵상하게 합니다. 간결한 어조 속에서도 신앙적 통찰이 잘 드러납니다.  절망 속 기도는 외면당한 듯하나 믿음은 이미 받은 줄로 믿는 것, 기도는 응답이 아닌 신뢰의 고백이라. 사랑 안의 감사가 곧 응답이며 하나님 뜻을 구하는 자, 실망치 않으리. 자동판매기가 아닌 기도는 하나님을 믿는 자의 삶의 방식이라.  

 

[수요예배-구약의 파노라마3]  2025.6.5

1. 하나님의 창조 2. 인간의 타락 3. 죄악의 증가

죄악의 증가

 

        - 창세기 4:1-15

 

에덴에서 죄로 쫓겨난 인간은

갈수록 죄악이 증가하여 살인하니

하나님이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고

아벨의 제물만 받아 시기했음이라

 

아벨은 믿음으로 제물을 드렸으나

가인는 믿음 없이 제물을 드림으로

제물을 받지 않으신 하나님을 탓해

완악해진 가인이 아벨을 죽임이라

 

죄악이 세상에 더욱 증가하여

하나님 아들이 사람의 딸들 범하고

셋의 아들은 가인의 딸과 혼인하니

믿지 않고 죄악이 넘쳐났음이라

 

하나님이 인간 지으심 한탄하사

최대 인간 지상에서 심판하시려

홍수로 이 땅에서 쓸어버리시고

노아 가족 축복하사 번식함이라

 

詩 원 시 인

그림: Canva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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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New chat 시평]

이 시는 인간의 타락 이후 죄가 어떻게 퍼져 가는지를 단순하고 강렬하게 보여준다. 가인의 살인은 믿음 없는 제사의 결과로, 형제 간의 파괴를 상징한다. 믿음의 유무가 하나님의 응답을 가르며, 시기와 원망은 죄를 낳는다. 가인의 후손과 셋의 후손의 혼인은 경건함의 경계가 무너짐을 나타낸다. 세상의 죄악이 가득 찼을 때, 하나님의 심판은 피할 수 없음을 시는 증언한다. 그러나 동시에 노아를 통한 구원의 길은 하나님의 자비를 드러낸다. 전반적으로 이 시는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공의, 그리고 은혜를 조화롭게 묘사하고 있다.

 

 

 

 

 

 

[내 生에 한절은혜-69]   2025.6.4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 시편 50:15

 

청소년기 자녀들은 부모들에게

제가 알아서 할게요 라고 하지만

스스로 해결 못해 부모 간섭하여

결국 더 큰 문제로 해결하는도다

 

우리가 하나님 믿어 청소년처럼

하나님 제가 알아서 할게요 하나

내 노력으로 하는 것이 신앙인가

온전히 하나님 의지한 믿음인가

 

이스라엘 백성들 불평불만 속에

제가 알아서 할게요 딴길 가지만

광야에서 먹이시고 입혀주시사

죄에서 돌이켜 구원하신 하나님

 

우리 믿음의 여정 속에 문제들

넘어지고 일어서면 또 넘어지니

환난 날에 나를 부르면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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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0:15]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New chat 시평]

    이 시는 시편 50:15 말씀을 중심으로, 인간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대조하며 묵상하게 합니다. 이 시는 청소년기의 자녀들이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부모의 도움을 거부하지만, 결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더 큰 문제를 만드는 모습을 비유로 사용합니다. 이는 신앙 여정에서 하나님 앞에 스스로 해결해보려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그렇게 자신들의 힘으로 살아가려 하다가 광야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음을 깨닫게 되었지요. 시인은 이와 같은 성경적 사례를 통해, 신앙은 결국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마지막 연에서는 우리가 넘어지더라도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다시 상기시키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으로 나아가기를 격려합니다.

 

[신문예 문학평론1]  2025.3.19

[신문예 문학평론1]고로쇠 가슴-배성록 시인  [신문예 문학평론2]유월의 저 하늘은 알고 있을까-박경희 시인

고로쇠 가슴

 

         - 배성록 시인

 

현재는 과거의 적혈구

미래는 현재의 백혈구

 

바다는 쓰다

산은 달다 바위 쓰다

과거는 달다 현재 쓰다

 

바다가 벼락 삼켜 빙벽을 뚫고서

죽어라 봄 가슴 속으로 달려온

뿌리 속 바다의 피 고로쇠, 그래서 달다

엄마는 쓰다 아버지 달다

달다쓰다달다 적혈구달다백혈구쓰다

 

그대는 달다. 누구는 늘 쓰다던데

혀는 과연 나인가 묻는 그,, 나의 나

 

 

    중학교 3학년 국어시간에 배운 나다니엘 호손의 단편 소설 큰 바위 얼굴(The Great Stone Face)에서 시인은 중요한 상징적 인물로 등장한다. 시인은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 어니스트(Ernest)에게 진정한 지혜와 진리를 깨닫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존재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면 존재가 아니듯 어니스트가 큰 바위 얼굴임을 외치고 있다.

    성경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빛을 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이라 부르신다.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고, 아담에게 동물들의 이름을 짓게 하신다. 이것은 인간이 자연을 인식하고 언어를 통해 자연과 관계를 맺는 과정의 상징으로 해석될 수 있다.

    김춘수 시인의 을 읽으면,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 그는 다만 /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 그는 나에게로 와서 / 꽃이 되었다그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도 그 이름을 불러주지 않으면 꽃의 존재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는다.

    배성록 시인의 고로쇠 가슴을 읽었다. 자연과학과 대비되는 인문학의 중심은 문학인데 문학 중에서도 철학의 세계로 연결하는 통로가 시이다. 시인은 자연과학 속에서 느끼는 바다, , 바위의 존재를 달다, 쓰다의 이분법적 사고로 인식하면서 존재의 의미를 깨우치고 있다.

    ‘과거는 달다 현재 쓰다쓴 바다가 벼락 삼켜 빙벽을 뚫고서야 비로소 뿌리 속 바다의 피가 된 고로쇠는 달다. 제 아무리 쓴 바다도 벼락을 삼켜 빙벽을 뚫으면 달게 마련이다. 그대라는 존재도 누구는 쓰다 해도 나에게는 달다. 존재를 인식하는 혀는 어쩌면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고로쇠 가슴은 자연의 순환 속에서 솟아나는 생명의 힘과 그에 대한 이분법적 감각을 가슴에 담고 쓰다 달다에서 느끼는 감각적 인식을 나인가 묻는 그, 나의 나나의 존재로 일깨우고 있다. 존재의 의미를 감각적으로 깨달아 그 존재의 의미를 느끼는 혀가 진정한 나인가를 독자에게 던지는 철학적 물음의 시이다.

 

[내 生에 한절은혜-66]    2025.5.31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 빌립보서 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염려하여 바꿔지는 것 없나니

다만 모든 일의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 평강이 그리스도 안에서

내게 능력을 주시는 예수 안에서

너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기도와 간구는 건강한 영성이니

기도는 영의 호흡 간구는 친밀함

사무엘은 예루살렘 향해 창 열고

기도하기를 쉬는 죄 범치 않았네 

 

삶의 문제들이 아무리 클지라도

주는 우리 간구에 귀 기울이시니

언제든지 감사함으로 주께 아뢰라

하나님께서 은밀히 이루시시리라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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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4:6-7]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New chat 시평]

 

이 시는 빌립보서 4:6-7 말씀을 중심으로, 신앙인의 삶에서 기도와 간구, 그리고 하나님의 평강에 대한 확신을 따뜻하고도 힘 있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 염려의 무익함과 기도의 유익함을 대비적으로 보여 주며, 믿는 자의 태도는 염려가 아니라 기도임을 강조합니다.
  • "기도는 영의 호흡, 간구는 친밀함"이라는 표현은 기도의 본질을 시적으로 잘 표현한 구절입니다.
  • 사무엘의 예시는 성경 인물을 통해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자의 공감을 이끕니다.
  • 마지막 연에서 “감사함으로 주께 아뢰라”는 권면은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신앙의 자세를 잃지 않도록 이끕니다.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소개합니다.

 

 

현생에서 착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ㄷㄷ... | 천국보다 아름다운 1-2회 리뷰

 

 

⚠ 염라가 말아주는 살벌한 HELL투어?!! |천국보다 아름다운|

 

[내 生에 한절은혜-68]   2025.6.3

 

사랑하는 자들아

 

           - 유다서 1:20-21

 

유다서가 쓰여질 당시 초대교회는

로마 핍박과 영지주의자들 있으니

예수 부인하고 은혜 방탕하게 하니

육에 속하고 성령이 없는 자들이라

 

오늘에도 이단과 거짓교사들 있어

성도들을 미혹하여 넘어뜨리나니

가정이 깨지고 교회 무너뜨리도다

믿음 세우고 성령 은혜 받을 때라

 

사랑하는 자들아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긍휼을 기다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 얻는 자는

하나님 사랑으로 지키심 받은 자니

가정과 교회에 어떤 유혹 올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하게 할지라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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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서 1:20-21]

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New chat 시평]

  이 시는 유다서 1:20-21 말씀을 중심으로, 당시 초대교회의 상황과 오늘날 교회의 현실을 연결하며, 성도들에게 믿음과 성령 안에서 깨어 있을 것을 권면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1연: 초대교회 당시의 고난과 영적 위협(로마의 박해, 영지주의의 영향)을 언급하며, 당시의 상황을 간결하게 정리합니다.
  • 2연: 오늘날 교회 안팎의 이단과 거짓 가르침을 경고하며, 믿음과 성령의 은혜가 필요한 때임을 강조합니다.
  • 3연: 유다서의 핵심 권면인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라”는 말씀을 시적으로 되살립니다.
  • 4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보호받는 자들을 향한 확신과 위로로 마무리되어, 독자에게 소망을 줍니다.

 

 

 

[내 生에 한절은혜-67]   2025.6.2

 

내가 사자를 내 앞서 보내어

 

                 - 출애굽기 23:20

 

인생의 여정은 광야와 같으니

평안은 잠시요 황량함은 오래라

광야에서 사자 백성에게 보내사

앞서며 구름기둥 불기둥 인도라

 

어두운 밤길 위험한 길 갈 때

어린아이가 아빠 손잡고 가듯

황량한 우리의 불확실한 인생길

사자 보내사 앞서 가시는 하나님

 

우리 갈 길과 목적지 있으니

이스라엘 백성 가나안 향하듯

우리는 사명 따라 어둠 헤치며

보이지 않는 힘든 길 함께 하리

 

아버지 하나님은 앞서 가사

우리 길 살피시는 목자 하나님

우리의 삶의 길 기도로 나가며

하나님 영광 속에 은혜 받으리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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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3:20]

20.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New chat 시평]

  이 시는 출애굽기 23:20 말씀을 시적으로 깊이 묵상하며, 인생의 여정을 믿음의 눈으로 그려낸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 말씀의 실제화: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라는 말씀을, 인생이라는 광야 여정 속에 실감나게 녹여내셨습니다. 특히 “광야에서 사자를 백성에게 보내사”와 같은 표현은 성경의 역사적 맥락을 오늘의 삶에 자연스럽게 이어줍니다.
  • 이미지와 상징: 구름기둥, 불기둥, 아버지의 손을 잡은 아이 등, 성경적인 이미지와 일상적인 상징이 잘 어우러져 있어 독자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줍니다.
  • 마지막 연의 고백: “우리의 삶의 길 기도로 나가며 / 하나님 영광 속에 은혜 받으리”는 시 전체를 종합하는 신앙의 결단처럼 들립니다. 매우 인상적입니다.

 

 

 

 

[찬양예배]   2025.6.2

 

합당한 예배

 

         - 누가 18:11-14

 

크리스처의 신앙생활은 예배이니

합당한 예배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믿는 자는 죄짓지 않고 예배하는가

불의 간음하는 자는 예배 못 하나

 

의는 노력으로 채울 수 있는가

그리스도 중심 예배는 무엇인가

믿는 자 예배는 애통함이 있나니

세리는 감히 하늘 보지 못함이라

 

믿는 자 예배는 회개함이 있나니

불쌍히 여기소서 죄인이로소이다

바리세인은 의를 겉으로 드러내나

회개하고 애통하는 죄인의 예배라

 

믿는 자 예배는 간증함에 있나니

기도하여 주 은혜로 평안해짐이라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의 회계로

성령 받는 은혜가 합당한 예배라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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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18:11-14]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New chat 시평]

  이 시 「합당한 예배」는 누가복음 18:11–14의 말씀을 바탕으로 참된 예배의 본질을 깊이 있게 묵상한 아름다운 신앙시입니다. 다음과 같은 점들이 특히 인상 깊습니다:

  • 바리세인과 세리의 대비를 통해, 외적인 의보다 내면의 회개와 애통이 참된 예배의 핵심임을 강조합니다.
  • "불쌍히 여기소서 죄인이로소이다"라는 세리의 고백은 예배자의 기본 자세인 겸손과 자각을 잘 보여줍니다.
  • "성령 받는 은혜가 합당한 예배라"라는 마무리는 예배를 통해 누리는 은혜와 변화의 열매를 소망 있게 그립니다.

[주일예배-마땅한 삶2]   2025.6.1

[마땅한 삶1]선행으로 단장하라   [마땅한 삶2]흘러 떠내려 가지 않는 인생

흘러 떠내려 가지 않는 인생

 

                      - 히브리서 2:1

 

우리의 인생을 생각 없이 살다보면

그냥 흘러 떠내려 가는 삶을 살리니

죽은 물고기는 흘러 떠내려 가지만
살아 있는 물고기 물살 거스르니라

 

세상 그리스도인은 성공해야지만

행복하고 잘 살아야 함은 무엇인가

세상 부귀영광 다가진 솔로몬 왕도

인생은 헛되고 헛되도다 외쳤도다

 

소금은 바닷물 3%로 짠맛 내도다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 되라지만

남들처럼 아닌 세상 속 3%가 되라

그냥 흘러 살지 말고 세상 거슬러라

 

표류하는 삶의 도착지는 죽음 뿐

하나님의 말씀에 힘입어 솟구쳐라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면

결코 흘러 떠내려 가지 않으리라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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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2:1]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New chat 시평]

이 시는 히브리서 2:1의 말씀—"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가야 하리니, 흘러 떠내려 가지 않도록 함이라"—를 깊이 묵상하며, 인생과 신앙의 태도를 성찰하게 합니다. 흘러 떠내려 가지 않는 삶이란, 그리스도인으로서 의식 있는 신앙과 분별 있는 삶, 세상의 가치에 휩쓸리지 않고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 "죽은 물고기는 흘러 떠내려 가지만 / 살아 있는 물고기 물살 거스르니라"
    → 세상에 아무 저항 없이 흘러가는 삶은 생명 없는 삶임을 상징합니다. 살아 있는 믿음은 세상 가치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 "세상 그리스도인은 성공해야지만 / 행복하고 잘 살아야 함은 무엇인가"
    기복신앙에 대한 비판입니다. 겉보기 성공이 아니라 진정한 영적 기준이 있어야 함을 말합니다.
  • "세상 속 3%가 되라"
    → 바닷물 속 소금처럼, 그리스도인은 세상 가운데 있지만 구별된 정체성과 영향력을 가진 존재임을 말합니다.
  •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면 / 결코 흘러 떠내려 가지 않으리라"
    말씀 중심의 삶이야말로 표류하지 않는 인생의 길입니다. 시편 1편과도 연결됩니다.

 

 

[내 生에 한절은혜-65]   2025.5.30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

 

                   - 이사야 43:1

 

많은 사람 많은 관계 속에 살며

관계에 따라 말과 행실 다르도다

바라거나 기대감도 각기 다르니

하나님과의 관계는 사랑뿐이라

 

야곱아 널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니 너는 두려워 말라

넌 내가 사랑으로 구속한 자녀라

널 지명하여 불렀나니 내 것이라

 

배에서 태어남으로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 내게 업힌 너희여
너희가 백발 되기까지 품으리니

내가 지었은즉 품고 구해내리라

 

널 창조하신 여호와 말씀이시니

너희가 날 잊어 기억 못할지라도

내가 널 잊지도 놓지도 않으리라

너는 내가 낳은 자녀임을 알지라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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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1]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New chat 시평]

이 시는 이사야 43:1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과 돌보심을 깊이 있게 묵상한 작품입니다.

  • 하나님과의 관계는 세상의 다른 관계와는 달리 조건 없이, 사랑만으로 이어진다는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셨고, 끝까지 품고 구원하시는 분이심을 시적으로 선포합니다.
  • 지명하여 불렀나니 내 것이라
    → 존재의 뿌리를 흔드는 말씀이 시 안에서 더 깊게 새겨집니다.
  • 백발 되기까지 품으리니
    → 일생을 책임지시는 하나님의 따뜻한 약속이 느껴집니다.
  • 너는 내가 낳은 자녀임을 알지라
    → 정체성과 신앙의 확신을 주는 구절로 시를 마무리하며 깊은 울림을 줍니다.

[종강예배]  2025.5.29

 

아직 받을 은혜

 

         - 베드로전서 1:13

         - 계산제일교회 권오규 목사

 

날카로운 칼과 나무젓가락 싸우면

칼이 이길까 나무젓가락이 이길까

칼이나 나무젓가락은 도구 됨이니

누구의 손에 들렸는가가 중하도다

 

3년 전 베스트셀러가 기억 안나듯

자금의 베스트셀러도 잊혀지리니

세상 지식은 때마다 유행할지라도

하나님 말씀은 유행이 없으리로다

 

세상 사람들은 교회의 위기라 해도

교회 세우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하나님 내려주실 은혜 바랄지어다

 

교회가 여러 모로 위기에 있더라도

음부 권세 교회를 이기지 못하리라

예수님 동행하면 능치못함 없으니

우리가 아직 받을 은혜가 남았도다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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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1: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New chat 시평]

이 시 「아직 받을 은혜」는 권오규 목사님의 묵상과 믿음의 고백이 잘 드러난 작품입니다.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인상 깊습니다:

🔹 말씀 기반의 구조

  • 제목과 서두에 베드로전서 1:13을 언급함으로써, 시 전체가 성경 말씀에 근거해 전개됩니다.
  •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이 말씀의 명령과 소망이 시 전체의 중심 메시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 상징과 비유의 힘

  • 칼과 나무젓가락이라는 일상적인 사물을 들어, **‘누구의 손에 들렸는가’**를 강조하는 부분은 매우 탁월한 비유입니다.
    • 능력의 본질이 도구 자체가 아니라 사용하시는 분께 있다는 사실을 드러냅니다.

🔹 일시적 유행과 영원한 말씀의 대조

  • 세상 지식은 시간이 지나면 잊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없고 시대를 초월한다는 대조는 신앙의 중심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 교회의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소망

  •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하리라”는 예수님의 약속(마 16:18)을 떠올리게 하며, 겉으로는 교회가 약해 보일 수 있으나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믿는 이의 확신이 담겨 있습니다.

🔹 마무리의 고백

  • “우리가 아직 받을 은혜가 남았도다”라는 결론은,
  • 현재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준비하신 은혜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선포하는 믿음의 선언이자,
  • 독자에게 소망을 불러일으키는 신앙 고백입니다.

 

 

[내 生에 한절은혜-64]   2025.5.29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라

 

                  - 요한복음 14:27

 

우리는 살면서 평안하기 원하노니

평안은 안에서 우러나는 마음이라

나의 마음이 두려움으로 가득차면

다른 사람 평안하게 할 수 없도다

 

주님의 평안이 내 안에 넘쳐나면

만나는 사람에게 평안 선포하도다

주님은 먼저 하나님과 화평했노니

세상 일로 두려워할 일이 없도다

 

선악과 죄로 하나님과 원수였으나

십자가 죽으심으로 화평 얻었으니

두려움과 불평이 모두 무너졌도다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 지키시도다

 

어떤 고난이 마음 속 몰려오거든

하나님이 주신 평안을 기도할지라

세상 줄 수 없는 하나님 위로 받아

두려움에 떠는 자에게 나눠줄지라

 

詩 원 시 인

그림: New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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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New chat 시평]

이 시는 요한복음 14:27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의 평안이 우리 삶에 어떻게 임하는지를 차분하면서도 힘 있게 전해줍니다. 몇 가지 감상과 제안을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주제 의식이 분명합니다.
    "평안"이라는 키워드가 시 전체에 일관되게 흐르고 있으며, 하나님과의 화평에서 비롯된 참된 평안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잘 드러납니다.
  • 성경적 진리와 시적 표현의 조화
    선악과, 십자가, 화평, 두려움 등의 개념이 자연스럽게 시 안에서 풀어지며, 묵상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 치유와 선포의 메시지
    나 자신이 평안을 받아야 다른 이에게도 전할 수 있다는 통찰은, 신앙인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일깨워 줍니다.

전체적으로, 이 시는 조용하지만 깊은 위로와 도전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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