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인세상/◈글모음◈ 4534

천왕봉에 올라-욕지도

천왕봉에 올라 신비 섬 욕지도 천왕봉 오르니 절색비경 다도해 병풍 펼쳐지네 갇혔던 해안 아득하게 멀어지니 가까운 하늘이 천국인가 하노라 깊은 산 찔레꽃 아름답다더냐 보아주는 마음이 아름다운 거지 하늘 흰 구름 화려하려 했다더냐 찬란히 우러른 마음이 고운 게지 연두빛 다도해 저리 아름다운 건 외로운 섬들마다 손잡은 탓이요 인간들이 모여 그토록 아름다운 건 아픔을 보듬어 안아주는 탓이리라 여보게나 사는 일에 바쁜 친구들아 세상에서 높다고 낮은 이 무시 말고 도시에서 삭막하다 파도 잊지 말게나 어울려 도란도란 어깨동무 살아보세 詩 원 시 인

21세기 원시인의 자유세상

가훈: 누가해도 할 일이면 내가 하자. 언제해도 할 일이면 지금 하자. 지금내가 할 일이면 더 잘하자.교직: 두어 평 남짓 푸른 초장에 누워 언어의 풀을 뜯는 너희를 보며 미래를 함께 키우는 아름다운 꿈출간: 원시인의 통일시집 3 통일이 답이다 출간했어요!!  원시인 이야기영상  성공하려면  공부 잘 안돼?  울산매일 글  조선일보 보기 에듀프레스 칼럼  New chat  한국문학방송-신호현  위키백과  전국고등학교의 종류 1학년 배화스케치 3학년 배화스케치활동: 한국강사신문  연세대미래교육원  잠실문예창작동호회  초중등남북교육연구회  원시인 네이버 블로그  문화앤피플 조선일보03039  종로구 필운대로1길 34 학교: 725-6451 (내선124)  phshh@hanmail.net유튜브 원시인TV 보..

아직도 일반계고만 고집하십니까?

아직도 일반계고만 고집하십니까?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고심에 빠졌다. 아이가 공부를 잘해주면 좋겠는데 그다지 잘하지도 못하고 열심히 노력하려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고 본인도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장래 희망도 명확하지 못하다. 장래희망이나 적성을 물으면 그냥 신통치 않은 대답에 물어본 부모가 더 속이 터진다. 공연히 남들은 자식이 특목고에 갔다느니 일반계고 갔다느니 내비치고 조금 더 있으면 어느 명문대학을 들어갔다느니, 장학금을 받았다느니 은근히 자랑을 해대는데 우리 자식은 신통치가 못하다. 입시나 진학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막히는 기분이다. 그래서 '엄친아'라는 말도 생겼다. 엄마 친구의 아들은 특목고도 들어가고 명문대학에도 잘 들어가는데 우리 ..

아이들(詩 신호현)

아 이 들 - 詩 신호현 아이들은 그대로가 금쪽 텃밭 인사를 심으면 열 배의 인사가 자라고 사랑을 심으면 백 배의 사랑이 자라는 노래의 씨 뿌리면 아름다운 성악가로 자라고 웃음을 던져 주면 웃음꾼 되어 찾아오는 넓고 푸른 들판 거름을 주지 않아도 물을 뿌리지 않아도 언제나 풍성한계절 그대로가 금쪽 텃밭인 아이들 아이들 아이들은 그대로가 금쪽 텃밭 인사를 심으면 열 배의 인사가 자라고 사랑을 심으면 백 배의 사랑이 자라는 노래의 씨 뿌리면 아름다운 성악가로 자라고 웃음을 던져 주면 웃음꾼 되어 찾아오는 넓고 푸른 들판 거름을 주지 않아도 물을 뿌리지 않아도 언제나 풍성한 계절 그대로가 금쪽 텃밭인 아이들 21세기 원시인 신호현 ???.hwp 0.0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