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국강남문학상 수상 지난 6월 29일, 한국대경문학(대표 이경 시인)에서 주최하는 제4회 한국강남문학상 대상에 배화여자중학교 신호현 선생님이 수상하였다. 문학평론가 박동규 교수(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심사로 시 “꽁초를 위한 기도”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호현 선생님은..

나무의 꿈.hwp 나무의 꿈 내가 사는 건 나 혼자만이 아닌 걸 뿌리 내려 가지치고 무성한 잎 틔워서 예쁜 꽃 활짝 피우면 그뿐이 아닌 걸 내가 받은 햇빛과 내가 받은 빗방울과 나를 스친 바람으로 풍성한 열매 맺는 일 어둠 속 명상하며 동그랗게 꾸는 꿈 많이 베풀어라 대가 없이 나누어라 ..

추모헌시(당선작_6편).hwp 국립묘지에서 신 호 현 초여름 늦은 오후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 바람만 흐르다 되돌아보는 곳 산새 한 마리 날지 않는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말없이 누운 당신을 본다 끝없이 달리는 세월 칠십 고개 뛰어 넘어 반백(半白)의 백발이 되고서야 당신을 다시 찾아왔다 이제는 비바..

우면산에서(김 위원장에게) 우면산 계곡에서 우면산에서.jpg 사진 출처 : 임찬경님 http://blog.paran.com/imck/33569115 詩 : 신 호 현

재미있어지는 교육 요즘 학교가 정신없이 바빠지고 선생님들은 숨소리마저 거칠어졌다. 교원평가에 방과후 학교 수업, 그리고 교사의 체벌 금지가 현장 선생님들을 더 힘들게 한다. 처음에는 불평불만을 늘어놓던 선생님들은 이제는 초탈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봐야 정권 바뀌면 또 바뀐다...

'교원 평가' 대충 찍는 학생들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07-17 03:07 최종수정 2010-07-17 04:19 경기도 한 사립고의 A교사는 얼마 전 학교 전산실에서 이런 대화가 흘러나오는 것을 들었다. "난 1111이야, 넌?" "그럼 재미없잖아. 난 12345 4321로 했어." 알고 보니 교원능력개발평가의 한 항목으로 학생이 교사를 ..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창덕여자중학교 국어교사 김정만입니다. 제가 활동하고 있는 한국교사연극협회라는 교사들의 모임에서 학생들의 "방학중 공연문화체험"을 위해 중학교 3학년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소설<원미동사람들> 을 "뮤지컬"로 만들어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자료들을 검토해 ..

지금도 불편하십니까?그렇습니다. 우리는 필요한것 보다 더 많이 갖고 있기때문에 현재의 행복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세상에서 사람보다 귀한 것이 없으며, 사람 보다 아름다운 것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는 말도 있지요. 사람이 사람을 사랑..

프랑스 파리에서 파리의 에펠탑 올라가서 퐁네프 다리에서 여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정원 베르사유 궁전 전경 어때요 들어가 보니 정말 아름답죠? 그 순간은 온통 날 위한 공간이었죠!! 지금은 박물관으로 역사유물을 보관하죠. 에펠탑에서 개선문까지를 샹제리제라 하죠!! 파리의 르블박..